군심 유닛 컨셉이 밀당, 전선이라고 보는 분들이 있는데 글쎄요.

http://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393

 

 

여기서 김연우라는 분의 댓글 참조하기 바랍니다.

 

저분 말에 따르면 포풍우, 살모사, 군단숙주 등 군심 추가유닛 상당수가 이니시에이터(돌파용 유닛이라는 뉘앙스인데 LOL용어인듯?)임. 오히려 전선구축을 타파하는데 특화된 유닛들이라는건데...

자날에선 전선 교착상태가 잦아서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안나와서 문제였음.

전선의 안정화라는 개념이 빈약하니 한방싸움으로 귀결되는 일이 잦았음.

최근엔 경기력 향상으로 나아지고 있는데, 군심에서의 추가유닛들은 오히려 기존 자날의 문제점이었던 전선개념 빈약이라는 문제를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큼.

 

 

위의 내용이 대략 저분이 우려하시는 바인데, 전 이 의견에 좀 더 공감가네요.

저도 오히려 순삭을 유도하고..

플토는 더 꽁꽁 숨어 한방 모으고..

이런 재미없는 양상만 더 심화될거라 예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