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군심은 오히려 스타1으로의 회귀같음

살모사의 흑구름이라든가 염블비모드, 투견, 군단숙주 게다가 마인까지

너무 스타1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게 아닌가 싶네요.

 

뭔가 기대한건 새로운 것인데, 이전의 것과 오히려 더 비슷해지는 느낌이랄까..

포풍도 가디언의 캐릭터를 따온거긴 하지만 그래도 종족이 다르고,

또 다른 유닛들도 제일 새로운 토스가 제일 재밌어보이네요

투견 군단숙주 어디가 스1이죠?

글고 포풍은 대공이 주력 아닌가

전장의 구도 자체를 스1이랑 흡사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슴다;
밀당하고 확장=전선개념을 확실히 하고, 난전을 유도하는..

염블비는 어디가 스1?

egernya//유닛을 그대로 스펙까지 베꼈다는게 아니라,
컨셉이나 디자인이 비슷하단 얘기에요, 잠복해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럴커와 군단숙주, 투견은 골리앗에서 컨셉을 따온게 아닌가 해서요.

포풍은 영상에선 공대지밖에 안나와서 몰랐네요 대공이 주력인지..
예전 영상에선 막 이상한거 쓰고 공대공 공격하는 거 보긴 봤는데
아직 베타도 안나와서 다 바뀐줄 알았네요ㅎㅎ

lexo//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현재 특히 테란에게 필요한것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완전히 색다른 방법을 기대했는데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온다는 기대에는 아쉽군요.

릭키드//원래 화염차는 파이어뱃과 벌쳐를 적절히 섞어서 탄생한 유닛이라고 생각하는데,
염블비 모드로 인해서 좀더 1의 파이어뱃의 역할과 비슷해졌다고 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쟈 말로는 염블비가 광전사랑 맹덕충 상대할때 효과적이라고 떠들긴하는데

염블비 체력이 얼마인지, 장갑타입이 무엇이 될지에 따라서 달라질듯

(120도 안되는 체력에 경장갑이면 뭐 ㄱ-;;;)

쿙쿙 // 그렇지요. 저처럼 스1의 땅따먹기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밸런스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환영이지만 스'2'라는 이름에 걸맞는 참신함을 원했던 사람들에겐 실망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기분이 들곤 하니까요.

새로운것도 많은데 굳이 어거지로 그렇게 비슷한 점만 찾아야 하나요? 염블비가 파이어뱃과 비슷하다라;; 그렇게 따지면 안비슷한게 없죠. 군단숙주도 마찬가지고 잠복상태에서 공격한다는 점만 빼면 럴커와 완전히 성격이 다른 유닛인데 폭풍이 가디언과 비슷하다는것도 사거리 길다는거 빼면 완전히 다른거 같고 투견 역시 골리앗과는 완전히 성격이 다른 유닛인거 같은데요. 살모사의 끌어당기기나 예언자 모선같은 새로움은 안보시나요?

FOTS // 염블비 피통 135에 기본아머1. 장갑 타입은 모름

릭키드//보지요, 그래서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토스로 주종을 잡아야하나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제일 새로운 재미가 있을 듯 하거든요.
lexo님 외 여러 님들이 커뮤니티에서도 말씀해 주셨듯이 스타1에서의 전선유지 후
밀고당기는 양상이 필요했고, 블리자드가 그 방법을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
-스타1에서의 이미 검증받은 유닛들의 컨셉들을 빌려오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뭔가 완전한 새로움을 기대한 입장에선 조금 아쉽다는 것입니다.
님 말씀대로 스펙, 또는 티어의 변화로 더욱더 새로운 양상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스펙보다도
티어의 변화가 더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지금은 유닛들의 정확한
스펙이나 티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아쉬움 정도는 표현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