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하고 스2가 E스포츠 다시 살리나?

현무 사건이후 아주 제대로 좆망테크타던 E스포츠(라고 쓰고 사실은 스1)

온겜엠겜 틀어봐도 1년 365일내내 나오는거라곤 스1 한개 (가끔 스포, 철권, 카트... 진짜 가끔)

그와중에 엠겜 폐ㅋ지

 

엠겜인력들 전원 실업자되나 했더니

LOL하면서 김동준 영입

프로리그 시즌 재시작하면서 이승원, 유대현

스2병행하면서 김철민

 

그외 온겜에서 평생 하지도않던 철권방송을 시작하지않나

 

 

이미 롤 인기는 온겜 타종목 전체를 씹압살하는 수준이고 (이벤트대회 당시 관중 넘사벽)

섬머시즌 시작하면서 M5나 디그니타스, CLG EU 등 다른 해외팀도 참여한다면 사람 점점 더 많아질테고

 

스2도 개인리그열리면서 GSL, 해외선수, 스1선수 합쳐지면 보는사람이 꽤 많아질거같음

 

 

 

사실 현무사건 이후 E스포츠 끝날줄알았는데 LOL이 신의한수

내 생각에는 관계자들이 스타1처럼 압도적인 비중(사실상 하나였지)을 가지게 되면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걸 알게 된 거 같음. 사실 롤 없었으면 스타판 붕괴되는게 바로 이스포츠 붕괴랑 마찬가지였지. 다른 게임이 건재하면 대안을 찾을 시간이라도 있겠지만, 하나가 독점하면 그게 안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