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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06 01:39:47 KST | 조회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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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는 이름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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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도 저렇게 가두고 아마들을 가지고 뭔 프로리그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고 있냨ㅋㅋ 하는 입장이긴 해요.
하지만 프로니까 당연히 해야한다, 프로라 그 시스템에 적응하고 초월한 모습을 보여야한다 같은 완강한 논리를 보이시는 분들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영.
그 책임을 개인에게 짊어지게 하는건 너무 무겁거든요.
그렇다면 그 프로게이머 개개인이 케스파에게 대항하는게 마땅하지 않느냐? 같은 심정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은 알겁니다. 아무리 반민주적인 체제와 부정이 있음에도 개인이 자신의 정의을 고집하고자 사회에 대항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양심적 병역거부같이 합법적으로 병역을 거부하는 방법이 있지만 제아무리 잘난 사람이더라도 대부분 그 방법을 택하지는 않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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