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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06 00:28:39 KST | 조회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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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한시즌 정도는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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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꼴도 아니고 스투충도 아닙니다
다만 스타는 코카콜라 스타리그부터 봤고 스투는 오프시즌2부터 봤네요
일단 지금 프로리그 병행에서 보듯이
아무리 망했다 망했다 하지만 그래도 병행리그 보는 분들의 대부분이
일명 선수빠 분들이죠
줄어버린 사람들 가운데서도 꾸준히 오프 뛰어주시는 분들도 그분들이구요
그리고 그런 분들이 있기에 현재 스타체제에서 스타2로 넘어간다고 해도 어느정도 팬들이 보장되는 거구요
곰티비-온게임넷-케스파 협약(?)에서 가장 크게 논의된 것이
1) 더이상 싸우지 말자
2) 힘을 합쳐 이 판의 파이를 키우자
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온게임넷을 통해서 스2를 접하신 분들도 계시고요
그런 과정에서 기존 선수 보호가 없다면 이제 막 커지려고 하는 밥그릇을 엎는거와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온게임넷 스2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입니다
어쩌면 GSL 오프시즌 보다도 더 유약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GSL이라는 너무나도 강력한 경쟁자가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최소 한 시즌은 보호해줘야 하고 프로리그가 완전히 스2로 넘어간 기간+한 시즌의 보호 기간을 통해 지금의 남아있는 팬분들을 선수빠→스2빠 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전적으로 현 스1 선수들에게 달렸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게임에 재능이 있는 그들을 보면, 완전 전환 이후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나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지금 프로리그를 봐도 완전 무명의 선수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하던 선수들이 차지하는 승리도 많으니까요
스타리그 보호가 GSL 리거들을 배척하는 것이 아닌, 이 판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생각할 수는 없는걸까요?? 천년만년 보호도 아닌 최소 한시즌 정도의 보호는 충분히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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