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고위기사가 관문에서만 나오면 어떠겠음?

대신 부적 롤백하고

엄옹이 말씀하신 관문이 차관을 대신하는 날이 오는것인가

어차피 마나 25찰 시간이랑 관문서 고기뽑는 55초나 그놈이 그놈일거같은데.

집정관 확충도 느리고

ㄴ 그래도 본대하고 합류하는 시간도 있고 차관의 숫자를 줄일 수 있게끔 하는 효과도 있고 뭐 그래서 함 떠올려봤음

그리고 부적업은 적재적소에 딱딱 5초만에 나와서 파파팍 사폭 갈겨주는게 사기였을 뿐이고

그 느려터진 공중부양술로 나와서 어느 세월에 멀티방어하러 기어가고 전장까지 간답니까.

ㄴ 대신 고위기사 생산되자마자 포풍도 쓸 수 있고 고위기사같은 유닛이 너무 한꺼번에 대량생산된다는게 좀 문제가 있어 보이기도 함

관문이 많으니까 많이 나오는건 당연한거죠;

뭐 감염충 대량생산된다고 부화장 없애버릴기세네;

나오자마자 쓴다고 다 개사기면 유령 마나업이랑 감염충 마나업은 왜 그대로 뒀는데요.

부적업은 그냥 나오자마자 사폭쓸 마나 생긴다고 사기인게 아님;

그리고 관문에서의 고기 빌탐이 몇초인진 아시나요.

ㄴ 근데 문제는 그 무시무시한 고위기사가 본대 합류까지 너무 쉽다는 거 아니겠음 게다가 고위기사는 집정관으로까지 합체하니 집정관같은 유닛으로 충원도 빠르고 감염충 두마리가 합체서 강력한 하나의 공격유닛이 되는건 아니잖음.

ㄴ그렇다고 고기를 차관에서 없에자는건 조금 좋아보인다고 반 못쓰게 만들잔 얘기랑 똑같은데.

차관에서 나오는거랑 관문에서 55초 걸려 나와서 한참 기어오는거랑 별로 달라질게 없다 보시나.

ㄴ근데 그 고위기사가 후반가서는 20개 가량 되는 차관에서 한번에 쑴풍 쑴풍 나오는 건 좀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됨. 온리 관문유닛으로만 된다면 이속이나 빌탐을 조정하더라도 그 수가 제일 좋아보임

ㄴ 고기20기가 순식간에 한꺼번에 나오는줄 아십니까. 가스가 3000인데

테란도 아니고 토스가 차관 쿨될때마다 가스3천씩차려면 멀티를 몇개나 먹어야하지.

차관이 20~30개라고 고기가 쿨 될때마다 꾸준히 20~30기가 나오는줄 아십니까.

그럼 부화장에 펌핑 존내 해놓으면 감염충이 30~40마리씩 튀어나오겠네요?

빠무도 아니고;

그리고 원래 차관 컨셉부터가 선불형 슴풍슴풍인데 뭐 컨셉을 바꾸자는건

게임을 뒤엎잔 얘긴가,

ㄴ고기 20개사 너무 순식간에 나온다는게 아니라 너무 전장에서의 합류도 빠르고 또 후반전 가면
지상유닛 뽑고 남는 가스는 전부 고기로 돌리는데 그때 5마리 뭐 그런식으로 충원이 빠르다는거지
누가 언제 20개가 한번에 나오는게 사기요 그말했음?

ㄴ 그리고 감충은 적어도 본대까지 합류하는 시간이라도 있지 고기 같은 유닛이 한꺼번에 나오는 데다가 본대 합류까지 어려움이 없다 이건 좀 아니라고 봄

ㄴ본인이 방금 한 말을 다시 한번 보시길.

차관이 20개 30개라고 고위기사가 20기 30기씩 쏟아져나오니 형평성에 안맞는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게 바로 전전 댓글인뎁쇼.

지금 님 글의 문제점은

1만큼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1만큼을 너프하는게 아니라 50만큼을 너프하는 DK식 패치란거임.

조금 너프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게임을 뒤엎어버리던가, 걍 못쓰게 만든다던가.

현 차관에 의해, 차관을 위한 밸런스가 되버린 토스의 현상황을 전혀 무시하는 격임.

고기만 그렇게 될까요.

집정관은?

고기랑 집정관이 대격변 겪어버리면 테프전은 어쩔꺼며 동족전 후반까지도 이상해질 수 있단

생각은 안해보시나.

본대 합류하는 시간이 짧은게 문제라면 그냥 차관 자체를 없애버리자고 하시지 그러십니까.

차관의 목적이 그건데.

한꺼번에 나오는건 모든 종족들이 걍 다 한꺼번에 나오는 거고;

그거 때문에 처음 나오자마자 스킬들 못 쓰도록 마나업 없애놓은건데

이걸 또 손대서 바꿔버리겠단건 무책임함.

ㄴ 님말도 일리가 있지만 고위기사같은 유닛이 너무 그런 식으로 충원이 빠르거나 하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음 고위기사 충원이 빠르다는건 집정관의 충원역시 빠르다는 것이고 그렇다고 고위기사 사폭이나 집정관을 너프하기는 좀 그렇잖음? 고위기사 빌탐을 조정하는 한이 있어도 그냥 관문에서 나오게끔 하는게 제일 나아보임

ㄴ고위기사가 관문이라는 장소에서만 나온다면 그건 집정관도 영향을 100% 받는단 얘긴데

테프전이랑 동족전 후반 조합 밸런스는 으짜시려고 그럽니까.

다른 종족을 약간 상향하거나 조정함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토스의 근본 종족 시스템을 뜯어고쳐서 모험을 하자는 발상이야말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음.

지게가 좋다고 지게를 너프하거나 삭제했다간 지금 테란은 삭제되었겠죠.

애당초 모든 토스의 유닛들은 관문이 아니라 차관을 기준으로 하여 만들어진 밸런스거든요.

솔직히 관문이 왜 있는줄 암?

극초반부터 차관이 생겼다간 게임이 망하니까 어느 정도 타이밍까진 봉인하는 격으로

관문이 나온 그런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차관이 벼슬이 아니라 차관이 기준이 되야해요. 토스 관문은

애당초 여기서 전순이 어쩌고 밤까가 어쩌고 이러는 것은

근본 밸런스랑은 별 상관없는 천성적인 보조유닛 신분이거나

후반에서나 가끔 볼만한 포지션에 있는 잉여한 애들밖에 안되니까요.

근데 문제는 그런식으로 무지막지하게 충원된 고위기사나 집정관이 너무 강력하다는데 있음.
토스는 집정관 거신 고위기사 이 세가지 스플 유닛을 조율해가면서 싸우는데 반면 테란은 주력으로 광범위하게 싸울 스플유닛이 유령말고는 없음. 거신을 뽑으면 바이킹을 뽑게 되는데 그렇다면 거신은 관두고 고위기사에 치중을 하고 그렇게 되믄 다시 테란은 유령에 치중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믄 다시 토스는 거신에 힘을 씀 물론 이게 체제변환이 돈도 많이 들고 하지만 토스가 그 체제변환이 너무 쉽다는 것에 있음 그래서 그런 말을 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