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는 온겜넷이 싫엉......

광민 원년부터 광민으로 인해 제대로 스타판 입갤(그 전에도 하긴 했지만)하고

2004부터 6년초까지 진짜 단 한경기도 안빼놓고 스타리그&프로리그 보면서 살만큼 스타 빠였는데

최근에 헤어진 여친이 알고보니 정민동 초대회원 엌

알콩달콩할때 스타 둘다 좋아하니까 같이 용산가서 프로리그 구경하고

끝나고 갈려니까 기다려보라고 기다렸다가 나온 해변성님께 여친의 오빠! 라는 한마디

놀랍게도 해변성님 여친을 알아보시고 '어 왔어?' 라고 하심. 나를 보더니 '남자친구야?' 라고도

무슨 친오빠한테 인사온 기분이랄까............... 해변성님과 악수와 인사를 나눴..

이차저차해서 여친이랑 최근에 헤어졌는데

그렇게 스타방송 좋아하던 내가 해변성님 목소리만 들으면 걔 생각나서 으으 마음이......

해변성님 없는 방송만 보다보니 이 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광느님은 곰티비로 제발 와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편히 스2를 볼수 있게 말이에요.. 광렐루야 ㅠㅠㅠㅠㅠ

광렐루야...

사연이 이상하다

특이한 트라우마일세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어

요약 : 옛날에 사귀던 여친이 해변성님이랑 친한사이. 그래서 해변성님 목소리들으면 옛여친 생각나서 온겜이 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