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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6-04 18:10:07 KST | 조회 |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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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은 왜 징징력이 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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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력 원탑 종족하면 토스.
토스들은 징징대도 스1부터 짓밟혀 온 굴욕의 역사때문인지
타 종족도 그려려니 하며 봐준다.
단지 어느정도 선을 넘어 지겨울정도로 징징력 폭발시키면
"프징징은 정신병" (스1 유행어)
"프.라.디.언" (스2 용어)
이런 비난을 받지.
스타1이든 스타2든 선수들도 전면에 나서서
송병구 "프로리그 맵 토스한테 너무 구려효 잉잉징징징"
정민수 " 프로토스 때려치시기 바랍니다."
이런 관행이 하나의 현상으로 박힌 종족이다.
토스팬과 선수의 징징력은 이미 뿌리박힌 정신 문화당....
이게 블리자드와 맵퍼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스타2 프로토스 버프.
스타1 토스 맵 버프.
하나의 정책화(?) 되었다.
저그의 징징력은 토스의 징징력처럼 정신병 수준까진 아니다.
암울해도 조용히 꾸준히 지구전을 펼치며 땅속에서 징징댈 뿐이다.
테란은 어지간해선 징징대지 않는다. 왜일까.
선수들도
"요즘 대XX 종족전 이기기 힘드네요" 이런 말만 넌지시 할 뿐....
징징대는 수준까진 가지 않는다.
팬들도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집단화 하지 않는다.
그들만의 자존심인가.... 언젠가 극복해보겠다 이건가....
최근 테징징이 슬슬 집단현상화 되려하고 있는데
정종현은 "기회다!" 하면서 우승해버리고,
이정훈은 "닥쳐" 하면서 올킬해버린다.
테징징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어지간해선 하나의 현상으로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고로 테란 버프는 결과적으로 힘들다.
테란 은근히 불쌍함. 토스처럼 대놓고 징징댈 수도 없고 저그처럼 편승할 수도 없음.
그냥 지들끼리 적응해나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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