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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Linear[zgs]
작성일 2012-06-04 01:30:38 KST 조회 2,470
제목
님들 존엄사 토론인데 한마디씩만 해주세염ㅠ

존엄사에 대해 제가 찬성입장인데 반론을 해야하는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안떠올라서요...내일 바로인데 ..

 

반대측 주장이

1. 생명유지가 본인에 의해 거부되는것은 보기드문 사례이다

2.경제적 이유로 존엄사를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3. 존엄사를 하든 안하든 어느쪽은 이익을 본다.

 

이렇게 되는데요

 

이 3가지 주장에 대해 각자 반론거리좀 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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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니스불곰 (2012-06-04 01:32: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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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프당
뽀라툴 (2012-06-04 01:3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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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컨트롤미친듯
그거곰아냐 (2012-06-04 01:32: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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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유지를 거부하는 것이 보기 드문 사례라는 것은 일단 논점에 벗어나니 예외
2. 경제적인 이유만으로 존엄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3. 존엄사는 본인의 만족문제이지 누군가의 이익 문제가 아니다.
아이콘 너는누구인가 (2012-06-04 01:35: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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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기 드문 사례라고 해서 본인에 의해 거부되는 게 없는 건 아니죠. 또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시키는 것이므로 나머지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
2. 그렇다면 현재 병원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제도가 갖춰줘 있는가? 만약 갖춰줘 있지 않다면, 특히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일 때 이는 생명 연장을 이유로 돈을 갈취하는 경우를 만들 수 있다.
3.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아이콘 거미와가리온 (2012-06-04 01:38: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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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찬성쪽이래서, 말은 잘하지못하지만 한번써보겟음;ㅎㅎ;

1. 생명유지가 본인에 의해 거부되는 것이, 기본 가치관에서는 좀 부정적으로 보이겠지만 보기드문 사례라는건 좀 안맞는 말 같음. 자살을 보더라도 스스로 의해 생명유지를 거부하는 사례로 전세계에서 드물지 않게 보는 사례이기 때문. 물론 자살이 사회적, 타의적 억압에 의해 떠밀려지는 형태도 많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스스로 결단내리는 주체는 자신이라는 점은 공통임.

2. 경제적 이유로 존엄사를 허용하는 것이 문제 있다는 것은, 존엄사를 원하는 본인의 가족에게 경제적 피해를 입히기 싫은 이유도 클텐데, 그걸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로 보임

3. 3번의 질문은 2번이랑 어느정도 연결된다고 보는데, 3번 질문을 하는 의도가 인간의 이기적인 속성이 존엄사에 잘못 이용될 수 있음을 걱정하는 것 같은데, 네덜란드처럼 철저하게 가족, 본인의 의지를 인정해주는 한에서만 한다면 누가 부당하게 이득을 볼 경우는 적고, 충분히 가족,본인에게 충분히 정당한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NoWHere (2012-06-04 01:3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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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문 사례를 대봤자, 사람이 죽기 직전의 고통을 느껴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저건 완전 논외라고 생각됨. 사람이 너무 고통스러우면 죽고 싶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거인데, 우리는 그것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거부하지 않는거지 실상 고통스러워 진다고 하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름.

2. 물론 생명의 가치가 재물의 가치의 밑으로 갈수는 없음 이건 당연한거임. 그러나 한 사람때문에 가족 전체가 고통받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치닫아서 가정 형편 자체가 어려워질수도 있는 것임. 또 경제적 이유로서 존엄사를 허용하는것은 당연히 문제가 잇음 그러나 우리는 결정적으로 경제적인 이유로서 존엄사를 허용하는 것이 아님. 궁극적으로 존엄사는 고통받는 사람이 안식을 되찾을수 잇게하는 것이기에 이러한 말은 성립되지 않음

3. 뭔소리인지;;;
아이콘 아다와후다의수다 (2012-06-04 01:40: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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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여기서 복사 붙여넣기하겟군
NoWHere (2012-06-04 01:41: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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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토론류는 대체적으로 상대방의 질문을 뿌리채 흔드는 방식을 취해야 쉽게 이김
NoWHere (2012-06-04 01:43: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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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내가 써놓고 졸려서 휘갈긴게 보인다
아이콘 무한도전. (2012-06-04 01:47: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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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토론이라면 자기주장이 강해야하니깐

1. 이건 반대측 주장의 예가 될수없는듯. 보기드문 사례인것일뿐 없는건 아니고 강제로 시키는

게아니라 선택의 문제.

2. 존엄사의 정의를 볼때 "최선의 의학적 치료를 다하였음에도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

르렀을 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질병에 의한 자연적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으로

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임 단순히 경제적문제가 아닐

뿐더러, 더구나, 경제력이 안될경우에는 그럼 어떻게한단말인가. 남아있는 사람이 회복가망성이

없음에도 없는돈 사채까지 써가며 망가져야하는것인가 아님 품위있는죽음을 택할것인가는 본인

들의 선택.

3.존엄사를 허용하지않아도 누구는 이익을봄. 이건 거의 말장난 수준
아이콘 Linear[zgs] (2012-06-04 01:5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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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감사합니당
아이콘 돌아가시겠네 (2012-06-04 02:1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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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라는게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렀을 때
연명치료를 중단하는것을 말하는데 존엄사에는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모르겠고 의미상으로)

죽는 사람이 본인의 의지로 행하는 존엄사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식물인간등의 상태인경우 주변사람들이 행하는 존엄사.

1. 이 경우는 본인이 존엄사의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인데
사실 이 주장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문 사례' 라는 이유가 어째서 존엄사 반대의 이유가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사례가 드물다는것이 이를 반대하는 주장의 정당성을 부여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만약 이 주장이 '대부분의 존엄사는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사실상의 살인에 해당하는 존엄사다.' 라는 의미라면 일반적인 존엄사의 찬성 이유인 주변 사람의 고통, 환자 본인의 고통(물론 본인의 의지를 나타낼 수 없는 상태라 알 순 없지만), 희망없는 무의미한 연명치료가 사실 학대나 마찬가지인지라 인간의 존엄을 해한다는것
정도 들어주시면 될듯하구요.


2. 경제적인 이유로 존엄사를 허용하는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반문해보시구요.
딱 보면 몰라? 뭔가 문제가 있잖아. 이런거 토론에선 허용 안되니까요.

그런데 일단 토론의 주제는 경제적인 이유로 존엄사를 허용하냐 마냐를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존엄사 자체를 허용하냐 마냐의 문제입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그럼 경제적 이유가 아니면 허용되나? 라는 말이구요.

이것 역시 무의미한 연명치료로 인한 가족의 고통 정도를 들어주시면 되겠네요. 치료의 희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병원에 꼬박꼬박 치료비만을 제공하며(그냥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경제적인 이유가 문제가 되는 이 경우는 온 가족이 이를 위해서 가족의 생활 자체를 포기해야되죠)


3.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네요. 존엄사를 하든 안하든 어느쪽은 이익을 본다..?
존엄사에 관계없이 어느쪽은 이익을 본다는 말인데 이게 왜 존엄사 반대의 이유가 되나요?
존엄사 안해도 어느쪽은 이익을 본다며요?

..... 만약 다른 사람의 이득을 위해서 존엄사가 살인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에 대한 것이라면
기본적으로 존엄사는 가족관계에서만 성립하도록 하되 존엄사의 배경을 놓고 철저한 조사를 먼저 진행 하도록 하면 된다고 말하시면 되겠네요. 그렇게 하더라도 만약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라고 반론 들어올텐데 모든일에는 만약의 경우가 있는데 만약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기에는 가족의 고통이 너무나 크다라고 말씀해주시면 되겠구요.






자신이 만약 식물인간이라던가 하는 상태가 되어서 가족이 고통 받고 있을 경우 나라면 어떻게 할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해보세요.

뭐 일단 저라면 희망이 없는 이 상태에서 저로 인해서 가족이 고통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간혹 그래도 나는 가족들이 내가 죽는 날까지 연명치료를 해줬으면 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보통 간혹가다가 식물인간에서 깨어났다. 라는 기사 같은걸 근거로 연명치료의 희망적인 측면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은 통계를 찾아서 반박하시구요.





근대 보통 이런 토론의 경우는 보통 찬성쪽으로 마무리가 나더라구요.
(찬성쪽이라도 약물 투여로 실질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방식이 아니라 호흡기를 뗀다던가 하는 연명치료 중단쪽)
아이콘 -치즈퐁듀- (2012-06-04 02:3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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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재밌는 글 있어서 저도 도와드리죠.

찬성측으로 이야기 잡고 들어가면

1. 생명유지가 본인에 의해 거부되는것은 보기드문 사례이다

애초에, 존엄사가 필요할정도의 문제면, 그 사람이 큰 병으로 더이상의 치료법이 없거나, 약물치료로 괴로워하기때문에 본인이 선택하고 말고를 정하게됩니다. 본인이 삶을 포기하고싶다고할때, 자살에 의한 죽음을 택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명 만큼 살겠다고 하고싶은건데, 거기에서 더이상 본인에 의한 생명 연장 거부니 마니라는건 논할 가치가 없는겁니다.

애초에 존엄사는 더이상 치료가 불가능하여 본인이 원하는 죽음을 '존엄사'라고하지, 그외에껀 그저 자살일뿐입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885191

이는 존엄사의 명사적 의미로만 봐도 1번의 명제는 성립할수없음을 증명하게됩니다.

2.경제적 이유로 존엄사를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경제적인이유는 초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효자, 효녀가 부모의 치료를 목적으로 가사탕진하여 오히려 삶이 힘들어진 경우도 종종 찾아볼수있는예 입니다. 물론, 자식들이 나서서 '치료비를 못내겠다'라고 하면 문제야 될 여지는 있겠죠. 허나, 본인이 자신의 치료비로 수많은 돈을 내며 자식들을 거지로 만들겠다는 문제가 되버린다면, 그건 죽음을 앞둔자도 마음 편한일이 아니게 됩니다. 결국 본인이 죽기전에 자신의 자식까지 사회적으로 죽일수있는 결과를 초래하니까요.

효라는점과 현실적인부분이 겹치기때문에 금전으로 사람목숨을 거래할수없다는 식의 주장을 내세울수도있지만, 그게 자식들이 나서서 돈을 못내겠다고할때나 이런 논리는 성립될수있는거고, 치료를 받는 당사자가 싫다고하면 이는 돈과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합니다.

3. 존엄사를 하든 안하든 어느쪽은 이익을 본다.

존엄사를 하던 안하던 어느쪽이든 이익을 본다라는 말은 토론을 하자는 사람의 태도로 적합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존엄사의 가와 부는 결국 한쪽의 버리는 결과가 되는겁니다.

존엄사를 시킨다면 존엄사의 당사자와의 영원한 이별을 뜻하기때문에 가족들은 큰 아픔을 겪게되는거고, 존엄사를 시키지 않는다면, 가족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오게되죠. 이게 어떻게 어떻게 하든 이익을 보는겁니까?

이 토론의 논재가 왜 일어나는지를 파악하지 못한 사람의 발언이라고 밖에 말할수밖에 없네요.

3번을 말하신분은 과연 양쪽의 이득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서술해보시겠습니까?

(서술내용이 '존엄사를 하지않는다면, 존엄사 하고싶은분을 더 오래 볼수있다는것이고, 존엄사를 한다면 경제적인 부담이 줄어듬으로써 이득을 취하는것이다라는 논리를 필 경우)

그렇다면 존엄사를 하지않고 치료를 계속 한다면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보장은 있는것입니까? 단순 생명유지이기때문에 결론적으론 병원만 배불리는게 아닐까요? 또한, 가족을 잃는데 금전적으로 아끼고 말고의 문제가 과연 '이득'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큰것일까요?

존엄사라는건 결국 '아무리 치료를 해도 치료가 안되기에 삶을 끊는'경우가 되는겁니다. 치료가 된다면 치료를 해야겠죠. 허나, 치료가 안되니깐 존엄사라도 시켜달라고 하는것 아닐까요?



저 3번논지를 내는사람이 진짜 있다면 그 사람은 토론을 전혀 모르는사람이라고 치부해도될꺼에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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