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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6-03 12:35:44 KST | 조회 |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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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쟈게임을 블랙쏜부터 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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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시절 B급 테이스트를 가진 그 회사가 맘에 들어서 ㅎㅎ
워크1도 모뎀 플레이한다고 개삽질을 풨고
블쟈빠돌이질 한지 어엿 16, 17년이 넘어가는듯
블랙쏜이나 길잃은 바이킹같은거 하신 세대 있으시려나...
지금도 이 회사의 감성 자체는 B급 슬래셔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음 ㅎ 자포네스크에..
그걸 그냥 그럴싸하게 자본이 붙는만큼 블록버스터로 포장해서 파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납득하는거지.
뭐 참신함이라곤 초창기부터 존재하질 않았었고, 블쟈의 가장 잘난 점은 장수한 제작사답게 개발철학이 일관된 모습인거 같음. 또 맵에디터-mod에서 피드백 받아 정제시킨 UI의 노하우정도? 근데 그것도 스2에서 좀 말아먹은 느낌 강하게 받았음 ㅋ 여러모로 스2는 부족한 점이 참 많았다고 느낌...
아, 유저들에게 조교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면도 꽤 잘하는거 같음. 이래저래 유저들은 자기 이득을 우선시하니 욕을 하게 되어 있지만 블리자드 정도면 유저들 상대로 정치도 잘하는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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