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05-30 21:32:51 KST | 조회 | 256 |
첨부 |
|
||
제목 |
쩍벌은 비매너가 아니야.txt
|
지하철 비매너의 대표주자로 유명한 쩍벌남. 이것이 과연 오로지 민폐를 목적으로만 발생하는 행위일까.
남자의 기본 메커니즘이 종족번식, 자신의 씨앗을 뿌리는 것임은 이미 남성 강간범의 평균연령이 낮아지는 통계학적 사실로도 증명된 부분이다.
그리고 그 씨앗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정자. 이 정자는 어디에서 생산되는가, 바로 속된말로 불x라고 불리우는 기관이다.
x알이 생명마저 앗아갈 수 있는 최악의 급소임에도 불구하고 체외, 방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돌출되어 있는 이유는 정자의 활성온도가 바로 22도임에 기인한다. 자연마저 콩을 까고 있는 것이다.
이 22도라는 온도에서 온도변화의 절대값이 커질수록 정자의 생존률은 극히 떨어지고, 종국엔 고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에 비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떤가. 과거 인구억제가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던 시점부터 전국의 학생들은 기이할정도로 긴 학습시간을 강제당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부랄은 허벅지 사이의 밀폐된 공간에 놓이게 되고, 허벅지의 체온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인해 정자의 생존율이 떨어진다. 이는 출산율 억제를 위해 남성의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기 위한 정부의 의도였다.
따라서 지하철 쩍벌로 대표되는 남성의 다리 벌리기는 일상에서 혹사당하는 정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온도를 찾아주기 위한 눈물겨운 생존욕구의 무의식적 발현인 것이다.
그러니까 너네도 고자되기 싫으면 다리 쩍벌리고 댕겨라.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