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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26 16:58:39 KST | 조회 | 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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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완전히 배제하는것은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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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당시와 오늘의 제 지난 글들과 댓글을 봐도 알수 있듯이
제가 도재욱이 꼭 그런의도로 말했을 것이라고 단정한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그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개연성이 높을 뿐이지요.
A로서 최초라는 것은 말 그대로 A들 중에 처음 이란 말입니다.
다른 해석방식도 없을 뿐더러 그 선수가 그전에 이와 관련된 해석에 도움을 주는 어떤 문맥도 주지 않았습니다.
몇몇 분들 말씀대로 도재욱의 생각까지 긍정적으로 파악해가며 해석할 하등의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즉, '도재욱 선수가 그런식으로 발언했을 리 없다.' 라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된단 말이죠.
무슨말이냐,
첫 번째로, 도재욱이 이 발언을 생각없이 했는지, 진짜 프로게이머로서의 자부심이 넘쳐서 그랬는지,
실수로 나왔는지, 몇몇 분들 말씀 그대로 "협회선수들 중" 으로 한정해서 그랬는지 전혀 알 수 없단 말입니다.
앞으로도 영영 알 수 없을것입니다. 해명을 한다고 해도 사태가 진화되는 쪽으로 해명할테니까요.
그것이 본인의 진짜 뜻이든 아니든.
두번째로,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도로 해석이 가능하단 말입니다. 해석에 큰 변화를 줄 만큼의 앞뒤 문맥도
없었을 뿐더러,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개연성이 높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그것이 악의적 의도가 아니었을
지언정 GSL 게이머들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충분히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트러블이 어떤식으로 생겼는지 판단조차 제대로 안서는 분들이 대부분이신 것 같은데,
A = 도재욱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했을 리 없다(100%에 가까운 강한 확신).
B = 충분히 그런의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의도는 알 수 없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입니다. 애초에 이걸로 논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될정도로 창피한겁니다.
도재욱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A는 성립할수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몇몇 자꾸 비꼬시는 분들 있는데,
나름대로 대학에서 전공은 아니지만 국어교육학 배우고 나온사람입니다.
아예 바보 또라이 잉여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는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한쪽이라도 입을 닫아야 될것 같군요. 자꾸 논란만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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