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2강 20테란은 단순히 테란 종빨이라고 안 본다

토스의 암울기가 왔던 이유는 토스 선수들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는데 지금 코드 S에서 날뛰고 있는 원이삭은 코드 B에 있었고 박현우는 코드 A에서 무리한 확장 시도를 하다가 먹히는 등 초중반 불안한 모습을 가졌고 장민철 슬럼프에다가 우경철, 김상준 둘다 그저 그런 선수 중 하나였고 송현덕은 곰막에 나니와는 GSL 관심이 없었고 신상호는 암울기 때는 제일 잘하다가 지금은 죽쑤고 정민수가 이전과 현재 다 잘하는 선수

예외로 아노눅은 바로 전 시즌만 해도 날라댕기던 사람이 다음 시즌 되니까 갑자기 죽은 케이스

아 참고로 우경철이 그저 그런 선수라 한 이유는 프막 때문임

그때 토스선수들은 전부 다 디버프 걸려있는것처럼...

맵영향도컸음 그때는 약간 이상한 맵들이 많았지 생각해보면 ㄷㄷ

지금 다시 그 때 스펙으로 돌려놓으면 20테란 안나올까요?
더 나올거 같은데
리그 두~세번 한 종족이 강세면 걍 분위기 타는 종족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한 시즌에 반 이상이 특정 종족이면 문제가 있는거죠.
만약 코드S에 테란이 3~4명이고 저그가 20명이 되어도 같은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안 나옵니다 ㅇㅇ 나올 수 없는게 그 때와 지금이랑 프로토스 선수들 실력이 남다른데다가 코드 S 방식이 진짜 엉망이었습니다.

코드 S에서 32강에 3위만 찍어도 S 잔류가 가능했기 때문에 사실상 테란 선수들은 3위만 해도 살아남기 때문에 4위에 전부 테란이었다 할지라도 한 시즌에 8명의 인원이 승강전으로 떨어질 뿐 코드 A에 강등도 안 당했죠

결국 항의가 하도 날아오니까 곰tv에서 방식을 바꾼게 지금이고 토스 선수들이 1/1/1을 어떻게 해야 막는다는걸 알기 때문에 실력 자체가 원이삭, 박현우 이런 선수들이 다 코드 A에서 끙끙대다가 올라온 케이스라서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죠

맵영향도컸다고봄 사실 그 당시 그 맵을 그대로 쓰면 다시 1/1/1/ 이라던지 11/11
막는건 어려울지도 그만큼 테란들도 장인이되어가서 ㄷㄷ

토스가 상향을 먹었는데도 결국 기존의 신상호, 안홍욱, 이정환 이런 선수들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신예 토스 선수들이 치고 올라왔을 뿐이죠 살아남은 건 장민철, 정민수 등 의외로 소수였습니다.

GSL Nov을 기점으로 토스 선수들은 아예 세대 교체 즉, 물갈이가 되었고 지금의 토스 라인이 갖춰졌죠 이전으로 돌린다고 해도 선수들 실력을 돌리지 않는 한 20테란은 나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