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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25 23:25:51 KST | 조회 | 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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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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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가서 리허설도 구경.
김익근 캐스터는 중간에 마이크가 내려갈 때마다 부르르르 하는 입 떠는 소리를 내면서 근육 푸시더라구요.
리허설도 구경한 만큼 자리는 잘 보이는 앞자리. 필요하다면 해외송출 화면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총 인원 수는 아무래도 LoL 베인 로테를 연상시키는 악마사냥꾼들의 난입이 없어서인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문성원 선수는 3패 째가 되면서도 상당히 평온한 표정이라 놀랐습니다.
최종혁 선수는 경기 중엔 진지하고 나오면 왠지 장난끼 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 같았는데 꽤나 진지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송출이랑 동시에 보면서 한국화면에서 놓친게, 최종혁 : 정우서 장기전 중도에 차원분광기에 탄 고위기사가 내려서 감염충에 환류를 쓰는 장면이 나오기 직전에 이미 같은 방법으로 감염충 4기를 연속으로 터뜨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한국화면에서 나왔다면 꽤 격렬한 반응이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피곤해서 1경기를 남기고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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