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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23 20:40:07 KST | 조회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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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스든 비네스든 불러달라는 대로 불러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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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
근데......
진짜 오늘은 뭔가 엄청난 경기력 보다는.......
타이밍상의 갈림으로 승부가 나.......
스2의 단점중 하나로 난 지목하는게......
바로 이런 부분.......
전략적인 상황을 많이 만들지만, 너무 많이 만들게 되서.... 어처구니 없이 갈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난 이게 게임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봄........
예전에도 말했지만..
기본적인 '정석'의 틀이 확실하게 잡힌 상태에서.. 그 정석을 파훼하는 '파훼식'이 존재하고.. 또 그파훼식을 파훼하는 식으로 가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안정적인 경기력이 나오고, 빌드에 대한 수싸움이 일어나고, 게임을 나름 예측하면서 볼 수 있게 되는데..
스2는 그딴게 없음......
분명 A가 훨씬 유리한 상황인데.. 경로 갈려서 그냥 크로스 카운터 치는 상황으로 바뀌는 경우가 너무 많음.... 아니면 게임이 너무 보아야 할게 많아서...... 선수가 화면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그러니 어처구니 없이 게임 말리는 경우도 나오고........
그래서 김택용, 이제동도 말했지만.. 게임이 너무 빠름.......
이제와서 다르 느리게 만들라고 하면.....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난 초기때 속도패치를 한번 해서 속도를 좀 늦췄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그걸 안해놓으니...... 너무 순간적인 교전으로 인해서..... 정말 어느 한쪽이 약간만 놓쳐도 순삭으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음........
이런 부분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겠지만..... 난 향후 스2가 커나가지 못하는 요소로 자리잡을거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든다랄까?
과도한 스피디함은.. 집중력을 엄청나게 떨구는 요소로 분명히 작용할 수 있음.....
직접하는 플레이어도 마찬가지고.... 보는 사람도.....
일단 예측가능성이 과도하게 떨어진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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