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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23 01:27:51 KST | 조회 |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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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관련글 또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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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판 스폰서랑 스2판 스폰서의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스2는 젊은세대층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 혹은 신진 컴퓨터 부품업체 등이 스폰을 하고있지만
스1은 몇년간 극도로 대기업 스폰에 많이 의존해왔습니다
대기업스폰이 돈도 많이 확보할 수 있고 홍보효과도 훨씬 쎄고 좋죠
그 대기업스폰에 의존한 결과 대기업에 휘둘리는 여러 문제가 발생했지만
돈의 위력이 좀 좋아야지 결국 그런건 다 좋고좋은거다 식으로 넘어갔죠
그런데 조작이 터지면서
대기업들이 스폰을 안하기 시작합니다
왜 하드업체들은 스폰을 하는데 대기업은 안하냐
하드업체의 고객은 바로 여기 XP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처럼 게임좋아하시는 분들입니다
컴퓨터성능 발전은 게임이 없으면 있을수도 없는 부분이고
조작이런거 터진다고 게임안할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대기업들은
애초에 스폰 자체가 이미지 마케팅이고 일종의 사회환원으로서의 역할도 겸합니다
이미지 마케팅은 진짜 돈 단한푼도 못건지는 밑빠진독에 물붙기 사업이에요
말그대로 자사가 이런데도 투자하는 사회환원도 하는 좋은 회사다를 각인시키려는 행위죠
근데 스폰하던 곳이 조작이라는
굉장히 대중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덮어썻어요
누가 스폰합니까 하면 바보죠
현구단이 유지되는걸 감사히 여겨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대기업이 스폰하는것과 일반 하드업체의 스폰이 같을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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