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가 가끔 플엑와서 글 남기고 농담하면 뭔가 새롭지 않음?

멀리 떨어져 있을 것만 같은 '프로 선수'가

직접 글을 남겨서 소통도 하고 대답도 하고 그러니까요.

뭔가 팬과 선수사이 장벽이 얇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안그런가용

난 이게 스2프로게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뎅

좋죠 ㅋㅋ 아 너무좋앙

저두요. 정민수 컨셉인것도 잘 알고 오늘도 재밌는 일을 선사해줬구요,
신비주의와 무게잡기가 프로의 덕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양교육을 철저하게 하고 잘 지키고 있는지 관리하는 정도로 해야지
아예 소통의 창을 막아서 우환을 없앤다는건 벼룩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라고 봅니다.
이 스2판의 가장 큰 즐거움과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프로와 팬 사이가 굉장히 가깝다는 건데요.

인정

누구나 컨셉인거 아는데요 뭘.. 가끔 몇몇 모자른분들은 웃자고 남긴 글에 죽자고 달리는 분들 계시지만 그건 프로게이머 분들의 잘못이 아닌 그 분들 잘못이죠. 특별히 프로로서 무슨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엑피 활동 하고 안하고는 선수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함. 그런선수가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글 안보면 되는 거지 자신이 무어라도 된양 훈계하는 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