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 걍 안 익숙한 것 같은데

일단 게임 속도부터가 다르니까

스1에선 산개 잘 하는 선수들도 뭐 달려오는 저글링 보면

뒤에 달려올 맹독충에 대비해서 산개를 해야겠다 이런 것보다

으아아아악 존나빨라 안돼 어쩌지

패닉에 빠지는듯

그리고 게임이해도도 뭐 떨어질 수밖에 없고

그러니까 이게 점막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

점막 위에 올라가면 왜 안 되는지

이걸 왜 제거를 해줘야 되는지

그렇다면 점막 바깥으로 어떻게 저그 유닛을 끌어내야 하는지

모르는거지 뭐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어도 지난 2년간의 GSL경기를 건너뛰고 갑자기 들어온거니까

그래도 일단 운영과 게임플레이에 익숙해지면 피지컬은 다 갖춰진 애들이라 그마급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솔직히 프로 선수들인데 그마급은 시간문제일 뿐이지 기본으로 되겠죠 지금 당장 실력이 문제가 되는거죠 좀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예 수준이 안되는 선수들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