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인데 스1이 하드코어적인건 플레이의 난이도가 높은게

아님

걍 그플레이를 할때 나타나는 조작의 어려움인듯

일꾼뽑기

뽑은 일꾼 일일히 자원에 붙혀주기

화면 돌려서 생산건물 하나씩 찍어주기

유닛12기씩 1234 따로따로 지정하기

지정한 유닛 컨트롤

이걸 기본으로 하는데 좀 더 잘하기인거 같음

즉 기본적인 피지컬+거기에 센스,신컨,판단력 여기서 결판이 나는데

결국 물량빨 째고 막기형 선수만 쎄고 전략,실력의 차이도 막을수없는 상성 이런게 약화됨

한마디로 스2에선 저런 귀찮은건 인터페이스가 발달해서 그거 할시간에 심리전을 스1보다 더 심하게

해서 멘탈,심리전이 강해야해서 전 스2가 좋음ㅋㅋ

그렇다고 스1이 심리전이 없다는게 아니라 스2보단 너무 피지컬,노동력싸움인듯함

 

그 노동력은 스2선수들도 잘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본격적 겜알못 인증글

아니..그노동만 잘한다고 다이기는건 아니잖아요
스2는..

스타도 초창기에는 여러가지 전략 즉 정해진 빌드가 없어서 피지컬 같은게 별로 안중요했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다보니 거의 정석화되서 그런거예요
스타2도 지금 뭐 다 발전한걸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엔 아직 정해진 것도 별로 없고, 어떤 빌드에 뭐가 최적이다 이렇게 정해진거도 없잖아요, 7차관 멸자러쉬 저그가 쉽게 못막는거도 그렇고, 어차피 시간지나면 스1이나 스2나 결국 피지컬 싸움화는 당연

아주 실낱같은 단서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병력을 뽑아놓으면 쟁여놓는게 아니라 이리저리 좌표를 바꿔가면서 숨기고, 허세로 보여주고 호수비를 할만한 위치로 배치해주는게 진정한 실력이죠. 이런게 전체적인 센스이고 피지컬과 이 센스가 조합된 선수만이 최고의 클래스로 인정받죠

아마 기준으로는 그럴수도 있는데 프로기준으로는 이건 좀 아닌 글
이미 심리전이나 등등은 01년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이 아닌 수준의 것이고
이미 지금 피지컬빨로 이기는 선수 거의 없다는

제가 얘기한 정해진게 없다는것은 대응 전략이 없다는 것은 아닌데, 한가지 전략을 대응 하는 선수들의 종류가 아직은 다양하고 중간에 발현 실패도 지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 지나면 결국에 최적화 된 빌드로만 막게 될거 예요 지금 스2도 스1 처럼 그러한 틈새가 메워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듯

"너무 피지컬, 노동력 싸움"이 아니라 피지컬, 노동력이 너무 빡세다가 맞지 않을까요

사실 스1에서 피지컬은 기본으로 깔아두는 거지 피지컬이 안되면 애초에 할 수가 없음

멘탈, 심리전, 전략 똑같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성은 스2보다 좀 덜 타지만

그리고 피지컬 빨이라고 할수 없는 결정적인 게
스1 선수중에 피지컬 안되는 사람 없어요, 지금 남아 있는 프로는 피지컬이 승패에 영향 미치는 건 없다고 보여집니다.
상대방이 하는거를 보고 어느 타이밍에 나는 어떻게 대응 할것인가를 잘 아는 선수들이 잘하는거죠

"너무 피지컬, 노동력 싸움"이 아니라 피지컬, 노동력이 너무 빡세다가 맞지 않을까요

그런듯 ㅋ

솔직히 스2하다가 스1하면 못해먹겠는게, 이 피지컬부분때문임...

확실히 구시대의 게임인지라 그런면의 UI가 불편할수밖에 없죠.

그리고 그걸 개선한게 스2이니 편할수밖에 없고...

ㄴ 그건 개개인의 적응이나 여러가지 문제고
그런식이면 스2도 실레기랑 마스터하고 피지컬 차이 나니깐 스2도 피지컬 싸움이다 라고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