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트리없앤건 맘에 드는데, 스탯포인트 없앤건 좀 아쉬움.

스킬트리 시스템은 솔까말 캐릭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는 최악의 시스템임.

(제가 네크로를 처음 키우면서 '티스'에 스킬포인트 5찍었다가 친구들한테 ㅄ소리 들어서 그런게 아님ㅠ)

렙업을 했는데, 스킬포인트를 아꼈다가 새로운 스킬에 투자할지, 아니면 일단 스킬에 쓸지 고민하는게 그다지 즐거운 고민이 아니었음.

그리고 몇몇 스킬에 포인트를 몰빵하다보니, 결국 몇몇마법만 쓰이고 나머지는 잉여됨.

하지만, 스탯포인트는 좀 아쉬움. 자동으로 오르는 스탯포인트 말고 유저가 인위로 올릴수있는 스탯포인트가 존재한다면, 같은 캐릭간에도 상당한 개성차이를 줄 수 있었을 거임.

전 디아3에서 제일 아쉬운건 서버..

서버 다음으로 아쉬운건 더빙.. 분명 말은 국내성우분인데 기합소리 비명소리 이런건 외국성우 목소리 그대로 쓴 경우가 있어서 뭔가 묘하게 거슬림. 같은인간인데 목소리가 다른 핡

스텟은 뭐... 아마 지금 디아3 상태봐선 개성보단 활력쪽에 몰아주는 방향이 되지않았을까 싶기도 해서 크게 아쉽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론

스텟도 결국은 공략법에 의해 정해지고 1포인트라도 잘못 찍는 순간 망캐가 되버리니까요 요즘 거의 모든 온라인겜에서도 스텟은 자동상승이라 그렇긴 한데 솔직히 예전 디아블로의 '육성'이라는 느낌은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아쉬운 것도 사실 그렇다고 스킬 포인트나 스탯 포인트 넣는 것도 사실 좀 아니고 블쟈라면 뭔가 다른걸 내놓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스킬은 레벨업하면 열리고 조합만 이리저리 바꿔서 쓰니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하여 유동적인 조합으로 전투의 재미를 느끼라는게 블쟈의 생각이겠지만 뭐랄까... 캐릭터 육성이라는 부분에서 볼륨이 줄었다는 느낌이 안들 수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