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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16 14:13:40 KST | 조회 | 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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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테전이든 저프전이든 바퀴찌르기는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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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무작위천승따려고 골드에 머물러있는 저그유저입니다
하는 종족전이라고는 테저전 저테 저저 저프전 뿐이고, 내가 플토나오면 무조건 pause후 전진88관문하고
테테 테프는 그냥 무조건 나가므로 플레진급은 될랑말랑하는데 계속 안되더군요
특히 골드이하분들에게 도움이 될 전략을 소개합니다.
요즘 저테전이 여왕버프 이후 많이 할만해졌다고는 하나 저그에게는 강력한 초반카드가 타 종족 특히 테란에 비
해 부족한 편이고, 저그의 초반 반올인성 공격이 실패했을 경우 복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막히더라도 전혀 망하지 않고, 왠만해선 평타이상 혹은 게임을 그대로 끝내버리기도 하는 강력한 찌르
기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바퀴 찌르기입니다.
일단 테란전의 경우
앞마당을 언제가져가냐는 크게 상관은 없지만, 저는 보통 14앞 16못을 합니다. 적 scv가 정찰 와있을때 앞마당을
가져가려면 공학연구소 등을 지어가며 방해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두번째 대군주를 앞마당으로 바로 보내고
scv가 오는게 보이면, 몰래 일벌레를 빼뒀다가 scv가 본진 부화장근처에 오면 앞마당을 지으시면 됩니다.
앞마당에 대군주는 그대로 둬서 혹시 벙커러쉬를 하나 살펴주시면 되구요. 이후 17가스를 짓고 여왕을 각각
하나씩 뽑고 앞마당의 여왕으론 반드시 펌핑을 합니다. 그후 24바퀴소굴 이후 드론을 2 혹은 4정도 뽑은 후
대군주 둘을 미리 눌러놓은 후 자원을 모읍니다. 바퀴소굴이 완성되면 앞마당에서 7바퀴를 누릅니다. 경우에
따라 인구수 44까지 바퀴를 쭉 누르기도 합니다.
테란이 초반 전진병영에 벙커러쉬 등 일꾼을 동원하여 러쉬를 왔다거나
반응로화염차 이후 더블 혹은 트리플을 준비하고 있었다거나
빠른 앞마당 건설 후 벙커를 짓지 않았거나 하나만 지었을 경우
빠른 의료선 플레이를 위해 더블 이후 해병 소수에 의료선을 뽑고 있던 경우
이 네가지 경우에는 90%이상 그대로 게임이 끝납니다.
다만 테란이 이미 탱크가 나온 경우라든가 해불조합을 빠르게 모으고 있는경우에는 큰 피해를 줄 수 없으므로
얼른 빠져주는 편이 낫습니다. 요새 테란전은 대부분 바퀴 찌르기 이후 일꾼만 쭉쭉 눌러주면서 플레이 하고있는
데 그대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 이익을 본다고 생각되기에 올려봅니다.
젖같은 토스전의 경우
전 마찬가지로 14앞 16못을 했습니다. 탐사정은 왠만해선 앞마당 완성전에 오지만 전 언덕에서 대기타다가
탐사정 올라올때 바로 지어버립니다. 광자포러쉬나 입막 3수정탑 정도는 드론 하나정도 가지고 나와서 막아주
시고요, 17가스 이후 2여왕 뽑고 탐사정을 반드시 퇴치해야 합니다. 이건 미리 들키면 답이 없어요. 토스전은
테란전과 다르게 일벌레를 조금 더 뽑고 공격을 갑니다. 32 바퀴소굴을 올리고 대군주를 둘 뽑아서 최대 인구수
52로 맞춘 뒤, 10바퀴를 한번에 찍고 공격을 보냅니다. 뒤를 가지기 위해 그 사이에 제2멀 먹고 후속병력은 보
내지 않고, 일벌레만 쭉 찍으면 금방 72일벌레 나옵니다.
바퀴러쉬를 갔을 때 토스가 우주관문을 준비중이었다라면 결국 막히긴 막히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격차를
벌리게 되고, 7차관 등의 차관위주의 러쉬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이때는 관문유닛이 샘솟기 전이므로,
충분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토스전의 경우 바퀴가 나가기 전에 일벌레 하나를 미리 보내서 감시탑을 차단하
는 것이 좋습니다. 여명 정도의 거리라면 감시탑에서 바퀴 오는 걸 보고 바로 광자포 여러개 지어버리면 허무하게
막힐 수가 있기 때문이죠.
요새 저프전이 암울한 것은 사실인데, 바퀴찌르기로 애미없는 토스들을 혼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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