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은 어떤 때 보면 굉장히 웃긴게 뭐냐면...

본인이 온게임넷과 곰TV가 스2를 통해서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 스2 프로리그와 GSTL이 서로 연계되고 기존 GSL과 온게임넷 스2리그가 서로 연계해서 재미있는 스토리를 써나갔으면 좋겠다는 등의 스2 관련 글을 아무리 써도 스2 관련 밸런스 글을 써도 댓글이 진짜 얼마 없는 반면에 LOL 문자 중계할 때는 댓글이 또 겁나게 많이 달려요;;;

 

걍 PGR에 있는 사람들은 스2에 대한 악감정을 무관심, 무반응, 무댓글로 표출해내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포모스 에 있는 스꼴들보다도 더 고차원적으로 무서운 사람들임 진짜;;;

무관심 무반응 무댓글은 사실 뭐라할 건덕지는 못되죠 자기들이 관심이 없는걸 일부로 찾아보라할수도 없고

사이트 분위기 자체가 요새는 LOL하고 보고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 LOL 관련글이나 불판에 리플 더 많이 달리는게 당연한데, 이건 진짜 되도않는 열폭글이네영.

LOL하는 사람이 설마 전부다 스2가 아니꼬와서 스2 대신 LOL에 붙었다고 생각하시는거?
맙소사...

두냐몽// 너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나도록 댓글이 안달리니까 그러는거죠. 걍 이런글 한번 쯤은 쓸 수 있는거 아니에요?

두냐몽// PGR에서 활동하시는지 LOL도 하시는지 그건 제가 잘 모르겠지만 애초에 스1 하던 사람들 중에서 LOL 하는 쪽으로 돌아선 그런 사람들이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잖아요. 제가 뭐 없는 사실 지어낸 것도 아니고. 그리고 포모스는 대놓고 스2 싫어서 LOL로 돌아섰다고 그러는 애들 꽤 있었습니다. PGR에서도 그런 식으로 돌아선 사람이 꼭 없다는 법도 없잖아요. 물론 제 의견을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피지알에서 LOL 흥하는건 스2를 싫어해서 그런거다라고 너무나 호기롭게 말씀하시는게 어처구니없어서 그럽니다. 문학도 이 정도면 뭐...

관심이 없는 주제에 댓글이 없는게 당연한 걸 이상한 음모론으로 발전시키네요.

그냥 피지알 사람들은 스타2에 관심이 없어보여요. 댓글이 별로 안달리거든요. 라는 내용이면 모를까 악감정->무플. 이라고 적다니. 별 징징도 다 나오네요.

두냐몽// 아니, 충분히 LOL이라는 게임이 재밌어서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을 수 있고 그걸 반증하는 것마냥 PC방 점유율 1위일 만큼, 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만큼 재미있는 게임이니까 많이 하는 것일테고. 하지만 스2에 악감정 갔고 스1 대신 LOL로 대체 게임을 선택하게 된 사람들도 없잖아 있다는 거죠.

엔에스피쥬스//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써서 죄송합니다. 물론 LOL이 그만큼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고 애초에 LOL 하는 사람들 중에서 전혀 스2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개중에서는 스2에 악감정을 가지고 스1의 대체제로 LOL을 시작한 사람들도 있다는 거죠. 그 수가 소수일지라도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런쳐//그건 그렇죠.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여기도 존재하고 포모스도 디씨도 피지알도요. 평소에 피지알에 글을 자주 올리시는 분이시라 댓글수가 적은 점에 대해 감정이 안좋으신 건 이해합니다만, 이번 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리그를 시작으로 피지알도 기존의 스1팬들도 스2로 많이 유입되면 좋겠네요.

첫댓글이 공격적이었던 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