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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12 13:49:54 KST | 조회 |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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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더 그러는건 불황탓이 제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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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의 경제불황은
장기불황이 아닌 그냥 불황 그 자체입니다
소위 버블경제 이후 일본은 계속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는데
여태 일본이 벌어두었던 그 자본력과 기반의 힘이 워낙 크다보니
아직까지 버티고있지만
상황은 정말 천천히 가라앉는 타이타닉호같은 느낌임
차라리 문제가 펑터져버려서 그걸 고쳐야되는 상황이 낫지
계속 골골하니 원인규명은 안되고 당연히 해결책따위 있으리가 없음
이미 일본의 정치인중에 이 문제에 대해서 뚜렷한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고
그러다보니 문제해결은 안되고 국민들의 불만은 생길 수밖에 없고
이런 딜레마에 빠진 상태에 최고의 해법은 단하나
관심을 외부로 돌리는겁니다... 소위 애국심이라던지 이런걸 부추기는 식으로 말이죠
실제로 일본의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알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은 이런식으로 자국문제를 많이 해결했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은 군사력을 통한 일본통일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산재된 수많은 다이묘(영주)들의 강대한 군사력을 견제하면서 동시에 가신들에게 하사할 영지확보가 주목적
메이지유신 이후 조선침략은
엄청난 개혁단행으로 인해 민심의 불안 및 불만을 밖으로 돌리는 것이 주목적이었죠
일본이 대외적으로 공격적인 형태의 모양새를 많이띄우는 이유는
자국내 문제에 대해 뚜렸한 해법이 드러나지 않을떄마다 계속 있어왔던 겁니다
하필 한국이 제일 가깝고 가장 상대할만하기에 더욱 마찰을 빚는데 부담이 없는거죠
아이러니컬한 점이라면
지금 일본의 우익이라 불리는 정치세력의 근본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과 그 세력들이라는점
그런 의미에서 풍신수길 이놈은 한국인들에게 그야말로 불구대천지 원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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