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스가르드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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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11 20:41:40 KST | 조회 | 117 |
제목 |
테란이 후반에 결국 약해질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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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후반이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타종족의 테크가 올라감에도 기본유닛인 해병 불곰이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라고 생각함
운영싸움으로 갔을때...
저그의 경우 저글링으로 시작해서 바퀴소수 생산해서 화염차를 견제하고
뮤탈로 견제하면서 시간을 벌거나 의료선을 방어하고
맹독충 감염충을 확보해서 그제서야 해병 불곰과 맞설수 있는 "화력"이 생김...
여기서 한단계 더 올라가서 군락테크의 무리군주+울트라 조합이 갖춰지면
이때부터 테란이 꽤나 고전하게 됨...
플토의 경우...
초반 추적자 광전사로는 해병 불곰에 뒤지기 때문에 파수기를 이용한 방어성향의 플레이를 펼치고
거신이든 고위기사 혹은 돌진업 점멸업을 통해 2~4의료선 타이밍을 견뎌내고
2멀티를 먹을때 거신이면 바이킹 고위기사면 유령 타이밍을 한번 더 막아낸다음에
2멀티가 돌아가서 거신과 고위기사를 동시에 확보하고 병력이 대등한 상태에서 게이트를 늘리고
추가 멀티를 확보하기 시작하면 테란으로써는 점점 답이 없는 상황이 연출됨...
결국 문제는 "테크"인데...이는 곧 가스 소비량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많은 가스를 소비하는 유닛일수록 고테크 유닛이고...
저그와 프로토스의 테란을 상대하는 법은
가스를 아끼고 아껴서 테란의 해병 불곰 의료선을 밀어낼 수 있는 병력과 테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저그를 예를 들어보면 저글링을 시작해서 맹독충 가스를 1000까지 아껴서 뮤탈을 뽑아내고
뮤탈로 시간을 벌며 다시 가스를 소비해서 감염충을 뽑고 추가멀티를 통해 8가스 이상을 확보한 후에야
군락으로 넘어가서 최종 유닛 무리군주와 울트라를 양산할 수 있음
플토도 초반 파수기부터 시작해서 고위기사 집정관 거신 저그못지 않은
유닛들이 모여있는 터라 2멀티 3멀티의 가스확보는 필수적임...
테란은?
안준영 해설이 테프전에서 자주 언급하는 말중에 이런 말이 있음...
"후반에 테란이 플토의 병력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는 플토의 자원 밸런스가 너무 잘 맞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광전사 가스는 고위기사로 투자할 수 있기때문..."
테란은 미네랄만 쓰지만 토스와 저그는 미네랄과 가스를 동시해 소비하기 때문에
후반가면 자원을 하나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테란이 밀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이게 테란이 후반에 약할 수 밖에 없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고...
후반의 테란은 가스소모를 하지 못해 멀티 2개만 돌아가도 가스가 2~3천씩 쌓여도
그 자원을 활용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 있음...
조금 비약해서 몇가지 질문을 해본다면...
자원 하나만 쓰는 테란이 아끼고 아껴가며 후반까지 이끌어온 저그가 생산한
무리군주 울트라에 패배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지...?
미네랄 위주의 테란 병력이 후반 가스소비괴물들만 모인 고위기사 집정관 거신을 압도한다면
오히려 이러한 점이 언밸런스는 아닐런지...?
게임 패배시 미네랄 1천이 넘어가면 자원관리 때문에 게임이 졌다고 지적하면서
왜 테란이 가스자원을 그렇게 남기는데는 관대한지...
그 활용할 방도가 무엇인지는 메카닉일지도 전투순양함이나 밤까마귀일지도?
글을 쓰는 저 역시 모르겠음...
하지만...스타1의 전례로 볼때 결국에는 가스의 활용 방안을 찾아낼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야한다고 봄...
그렇지 않다면 테란의 강력한 초중반에 내성이 증가해가는 플토 저그의 후반을
감당하기 점점 어려워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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