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농심생생라면 | ||
---|---|---|---|
작성일 | 2012-05-11 00:34:54 KST | 조회 | 290 |
제목 |
근데 김화백이 근성이 정말 대단한게
|
사창가 생리에 대해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 건가? 난 당신이 포주가 아닌가 했다.
->용주골. 남자라면 누구나 지나치지 못할 소재지. 용주골 이야기를 그려 보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무작정 용주골로 향했다. 현장을 스케치한답시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다 건달들에게 끌려가기도 했다.
맞았나??
->죽도록 털렸다. 용주골 시리즈에 자주 등장하는 그 개천 다리 밑에 끌려가서 맞았다. 다시 나타나면 죽여버린다고 하더라.
어쩐지 그 개천이 자주 나온다 싶었다. 그런데 거길 또 간 건가?
->이번엔 제대로 준비해서 손님으로 갔다. 문하생 10명에게 돈 쥐어주고 방 안을 싹 다 그려서 나오라고 했다.
정말인가! 나도 당신의 문하생이 되고 싶다!
->하지 말고 그림만 그리라고 했다. 제한된 30분 정도의 시간에 내부를 그려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할 시간이 어디 있나? 방마다 유리방이니 곰돌이방이니 내부 생김새도 다 다르다. 돈 엄청 들었다.
그래도 그림 그려 오는 것만으론 시나리오를 쓰기 어려울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내가 두 달 동안 롱 타임을 잡고 들어가서 살았다. 그 곳 생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가씨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건달들이랑도 두루 친해졌다. 사전 제작비가 엄청나게 들어간 거지. 다행히 작품을 내놓자 마자 빵 터졌다.
조직에 관한 이야기들 중 과장은 없나? 당신 만화의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 너무 후덜덜하다.
->과장된 거 없다. 거의 다 진짜다. 리얼 극화를 표방하고 있는데, 하다 못해 전해 들은 거라도 있어야 만화로 그리지. 내가 지어내서 쓴 건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맥심 인터뷰 중에 퍼온 건데
이것 만으로도 김화백의 근성은 진짜 본받을 만함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