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랑 양민이랑 결정적으로 차이나는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위기관리능력인듯.

 

나도 어찌어찌 첫찌르기나 빌드, 평범한 컨트롤은 비슷하게 구사하는데, 거기서 암담하게 막히거나 빌드가 갈렸을때 역전까지 끌어올리는 능력이 프로게이머랑 훨씬 차이남...

 

장민철 방송같은거 보면 털릴때야 누구나 똑같지 하고 피식 하는데

간혹 기합을 지르더니 말도 안되는 집중력 보이면서 소수유닛으로 세네번 상황 반전시키면서 역전하면 오오 역시 프로게이머.. 라는 생각 듬 ㅋ

 

엄청 불리한상황에서 지더라도 일망의 가능성을 보이다가 지는게 프로게이머...

샤느님이 대표적 ㅋ

위기관리능력도 여러가지인게 순간적 대처도 있지만 경험이나 연습에 의한 대처도 많음
솔직히 프로들은 역전승이나 전략 진짜 잘 막거나 하는것들 연습에 의한게 큼
그걸 넘어서는 상황이 터질때 이영호도 지는 경기가 나오는거죠

ㄴ 그런듯. 어떻게하면 어떻게 역전이 되고 상대가 어떤 상황이 되는지 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