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용이 좀 많이 아쉽네요;;

스타2 초반에 한방싸움 게임이란 비아냥 듣던 모습이랑 거의 똑같아요...

 

이래선 스타1보다 나은 게임이란 평가를 받을 수 없는데...

 

스토리 상으로도 그렇고, 스타2를 많이 본 사람들은 정종현의 플레이가 얼마나 효율적이고 클래스가 다른지를 느낄 수 있지만, 아닌 사람들은 그냥 한방싸움에 끝난다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정종현이 이겨서 결승이 테프전이 된 건 참 다행인데, 아쉬운 것도 사실이네요...

테프는 순삭한방전투인듯

이게 테프전 게임양상이 엿같아서...

ㅇㅇ 오늘 4경기 모두 한타교전 끝 ㅠㅠㅠ

솔직히 한방전 아닌 게임은 테저전 테테전 저저전 정도? 토스와 관련된 종족전은 거의 한방임

별로 안 아쉬운데
저는 정종현선수의 판단력에 지금 경이로움을 느끼는중인데...

한타 안가면 테란이 엄청 불리해지는데 쩔수없는거 아님?

무난하게 후반가서 발라줍쇼 해야함 그럼?

글의 포인트가 스2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교전이 싱거워 보인다는거 같은데..

물론 아는만큼 더 보이고 재미가 더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 봐도 '오~멋지네?해볼까?"란 생각이 들 만할 정도는 아닌듯.

경기 보는 재미는 없었음-.- 양상이 그냥 타이밍 올인에 맥없이 무너지고 드랍한방에 끝나고 하니 허무함. 멀티태스킹,콘트롤,전략을 다같이 볼수 있어야 보는 맛이 나는데 래더뛰는 경기양상보다 더 재미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