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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10 18:31:09 KST | 조회 |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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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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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인데 본인도 느끼나?
나 스스로도 느끼고 있다. 아무래도 건상 상의 문제가 있다 보니 연습이 어렵다. 다른 선수들을 계속 발전하는데 나만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다. 오늘도 동녕이와의 경기가 끝나니 손이 저릿저릿 하더라. 아마 경기가 더 길어졌다면 내가 졌을 것이다.
건강을 되찾기 위한 노력은 하고 있나?
다음 주에 병원 예약을 잡아놨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늘 컨트롤을 보면 손목 부상이 믿기지 않는다. 오늘 상태는 어땠나?
오늘도 게임을 하면서 오른손에 힘이 안 들어갔다. 초반에 일꾼 부스터를 해야 하는데 손에 힘이 안 들어가서 힘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
다음 상대는 무조건 프로토스다. 누가 편한가? 누구를 원하나?
두 선수 모두 테란전을 많이 이기고 잘하는 선수라 누가 올라와도 까다롭다. 그래도 (원)이삭이 보다는 (김)학수 형이 좋다. 왠지 이삭이에게 지면 조금 더 속상할 것 같다. 지더라도 학수 형에게 지고 싶다. 이삭이가 우승자처럼 하고 다니는 것도 있고, 이삭이에게 지면 자신감도 많아서 세리머니도 당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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