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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09 21:42:21 KST | 조회 | 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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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늘 영웅을 원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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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실질적인 실력과 흐름과는 무관하게 그 시대의 심볼이 될만한 영웅을 필요로 하는거 같음.
어떤 전략이나 전술의 흐름이 분명 한 선수에서 시작된게 아님에도 그 선수가 시대의 지표가 되었음을 기록하고
싶어하고, 전략의 과정에는 무수한 다른 선수들의 노력과 래더에서의 흐름이 있었음을 별로 인지하고 싶어하질 않는 듯. 마카가 마카류를 혼자 고안해낸 스타일이 아님에도 그 트렌드의 중심에 선 것처럼.
어쨋든 타 선수들의 더 뛰어난 경기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고, 톱스타의 추락이 현실임에도 그 실력을 부정하고 싶어하지 않고 그속에 특별함이 존재한다고 신앙에 가까운 믿음을 보이는걸 보면.. 좀 신기하고도 그럼 ㅋ
스2는 스1이나 여타 스포츠에 비해 그 실력의 차이가 덜하고, 리그간의 구분으로 손쉽게 실력의 척도를 측정가능함에도 별로 그런건 사실 중요하지 않는 듯도 싶고.
특히 스타는 맵이나 종족, 패치등의 유불리 편차가 심한 게임이라 한 스타 게이머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정말 불합리함의 연속임.
그래서 난 스타가 스포츠라기엔 좀 미흡하고 실력보단 이미지의 의존도가 강한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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