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드s 결승 동족전 나오면 안가야지

 혹시 스덕으로 오해받을까바 요즘도 포모스에서 열받고 답답해하는 유저임을 미리 말씀드림.

 

 14개월전부터 꾸준히 스2해서 레더만 3000겜 이상했음.

 

 //결승전은 누구나 타종족전이 나와서 서로간에 치고박는 싸움이 나와야 재밌는 법이고

 

 그것은 테란전 결승에 문성원.정종현.이정훈 같은 선수가 나오고

 

 이동녕이나 박수호같은 s급저그들이 동족전으로 결승을 한다고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님

 

 그렇다고 동족전 결승에 관심을 2g도 안준다고 해서 팬심이 부족하다거나 덕력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결국 대중에게 관심을 끌만한 컨텐츠로써 동족전보다 다른종족끼리의 싸움이 나은 것이고

 

 지금까지 동족전 결승이 상당히 많았던 것은(그중 대부분이 테란전)

 

 그만큼 스2가 밸런스 관리를 못했고 그점에서 재미와 관심을 끌지 못할만한, 능력 부족한 컨텐츠였다는 뜻.

 

 간혹 나올수있는 동족전 결승은 선수들의 개인능력과 상황에 귀인한다고하더라도 그게 자주가 되면

 

 그만큼 재미없는 컨텐츠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밖에 안됨.

 

 

 전작에 비해 밸런스를 맞추기가 여러가지로 힘든 게임인듯보이지만 어떻게든 밸런스는 고쳐져야할듯.

 

 히드라 사거리1, 공격력1, 이속약간 중에 한두개만 택일해서 올라가도 괜찬을거같다는 주관적 생각임

 

 

전 저그팬이지만 어쩌다보니 결승은 이정훈 vs 정종현 결승전(정종현우승)이랑 문성원 vs 최성훈(최성훈 우승, 슈퍼토너먼트) 이렇게 두개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최고급 기량을 가진 두 선수가 맞붙어 싸운다는게..

이정훈 정종현은 테테전이지만 재밌게봣음

저도 둘다 그럭저럭 재밌게봤는데, 장민철vs박성준이나 문성원vs박수호가 훨씬 재미있었음에(꼭 경기내용이 아니더라도) 틀림없었고, 멸자,병영 같은 패치전에 테란들끼리 줄창 결승을 할때 그 정도가 너무 심해 노력이 아닌 밸런스의 차이 때문에 선수들간에 차별이 생기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지금은 좀 낫지만 저그가 안좋은건 틀림없어보이네요.

방송으로 본 동족 결승전 중에선 황강호 vs 임재덕도 재밌었죠 ㅎㅎ 특히 황강호가 땅굴망파고 재덕신이 뮤탈 탔던 그경기.. 감염충이 숨어들어가 감테 던지고 나오는데 마나없을때 귀신같이 들어가는 뮤탈..

난 광나루역 악스 코리아에서 열렸던 정종현 vs 김정훈(정종현 우승) 결승 보러갔었는 데
진짜 재밌었음 ㅋㅋ 아직도 기억에 남는 추억.
특히 1경기 우주대전이 진짜 재밌었음. 거기가 워낙에 음향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3D 영화 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킴

예전에 변현우 선수였나 김정훈 선수였나, 아마 ogstop 김정훈선수였던거같은데 밸런스로 인해 노력이 폄하되는거같다고 말씀하신적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 이해하지만 밸런스로 인해 타종족 선수들의 노력이 관심도 받지 못한채 예선장속에서 사라지는 마음을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음 그건 맞는 말이죠

동족전 결승이 재미있었고 재미없었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2팬이 아닌 분들은 제하고라도 스2팬입장에서만 봐도 제가 테란이라면 저그대 저그나 토스대 토스 결승전은 그닥 관심안갈겁니다. 물론 저는 지금껏 모든 결승전을 다 봤지만 경기내용 떠나 힘빠지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글쓴분 말씀에도 일리가 있음.
그러나 위에 리플 다신 여러 분들의 의견을 보면, 동족전 결승이 자주 나온다는건 밸런스조정에 실패하였다는 증거가 될 지는 몰라도 그게 꼭 재미가 떨어지거나 관심끌거리가 없는 컨텐츠임을 인증하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종족간 밸런스가 잘 맞아도 결국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진짜 실력빨이면서

경우의 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4강까지라면 모르는데 결승에서 동족전 걸리기는 쉬울 수도.

일단 경우의 수를 봐도 동족전이 차지하는 경우의 수가 50%입니다.

경우의 수를 봤을때 동족전이 차지하는 경우의 수가 33%가 아니라 50% 입니까?

테란/테란.토스.저그
저그/테란.토스.저그
토스/테란.토스.저그 33%입니다

테란대테란. 저그대저그. 토스대토스는 토스대저그, 저그대테란,테란대토스가 나올확률보다 낮다는 사실 !

ㄴ함정이 있네요. 중복되는건 빼셔야죠. 저테=테저 저프=프저 프테=테프

이거 3개 빼면 3개고 전체 경우의 수는 6개 아님?

그럼 전체 결승중 동족전이 나올 가능성이 50%란 얘긴데

중복되는걸 왜 빼야하는거죠 ? 테테,테프,테저,프저,저그,토스 중에 동족전은 절반인50%지만 결승에 동족전이 나올 확률은 33% 아닙니까?

결승에서 동족전확률은 9분의1x3 이고 다른종족끼리의확률은 9분의2x3입니다. 저테=테저라고 해서 그 확률이 테테랑 같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두배가 되는거겠죠 . 지금까지 스타1리그의 역사를 봐도 33%에 수렴할수밖에 없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