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효과의 증인이 일단 바로 ‘저’이기도 하고요
저도 작년 9월말까지였나? 그때까진 스1팬이였습니다.
물론 스꼴같은 악성팬이진 않았지만
열성적이긴 했습니다.
특히 허영무의 우승을 보면서 정말 감동 먹었고
스1이 영원할줄 알았죠
그렇다고 스투는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2010년 11~12월까지는 스투에 빠졌습니다.
근데 금방 식은 이유는 그때는 켐페인에 푹빠진거지
다깨고 래더를 해보려니 생각보다 흥미를 못느꼈습니다.
그렇게 이런저런 다른겜만 하고
스1만 보다가
우연히 WCG에서 스투를 한다는 소식을 들음
글구 온겜에서 방송도 하고
왠지 호기심이 끌리고 해서 첫방송을 보게되엇는데
갑자기 스투에 대한 흥미가 다시 생기는겁니다.
일단 해설의 친근함에다
유닛 활용법, 전략 등 조금씩 알게되엇죠.
그방송이후 담방송도 보고
결국에는 문명을 사려던 저를 스투로 맘을 바꿔
스투를 사게됩니다.
그뒤 GSL도 자세히 알고 스투가 해외에서 어떤위치인지도 알고
여러모로 쇼크였고 계속 재미를 알아가며 지금 이렇게 광팬이 되었죠
솔직히 제가 스투에 대한 기본지식이 잇어서
온겜방송보고 쉽게받아들일수 잇엇던것도 잇겟지만
어쨌든 온겜이 자극제가 된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 왠지 온겜방송이 기대됩니다.
만약 온겜이 좀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신규유저 유입이 클수잇다 봅니나.
한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