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에서 종족마다 '에픽유닛'을 두는 시스템은 별로인가요?

갠적으로 3티어로 정형화된 양식을 깨고, 에픽유닛을 뽑을 수 있는 4티어 시스템을 적용시켜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에픽유닛인 만큼 영웅유닛같은 컨셉이랑은 완전히 차별화 해야 겠지만요...

슈프림커맨더를 보면 딱히 밸런스 맞추기 좋은 시스템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모선 같은 유닛 말인가요? 없는게 나을듯 모선=저프전 언밸의 한 축을 담당

인구수 안먹게하고 하나 나오면 재밌겠다
저그는 거대괴수??;;

예전에 스타 초창기에 건설로봇 200기 합체하는 루머가 있었는데 흐음...

탐사정 200개 합치면 거대팽이 일벌레 200개 모이면 벌집 소환! 개그일듯 ㅎㅎ

게임 자체가 회전의 컨셉이기 때문에 에픽 넣어도 값싼 유닛 다수에 잡히고 사기 쓰레기 어쩌고 소리 나올듯
만약 그걸 무시할정도로 강하게 하면 또 그거대로 문제 생기고
일단 게임 컨셉 자체에 안 맞고

일단 에픽유닛은 이속이 빠르면 안되니 3종족 모두 모선수준일테고 이렇게 되면 후반에 종족의 특성은 사라지고 한타의 중요성만 남을듯해서 별로인듯.

근데 지금 모선은 저그전에서 굉장히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원래 모선외에는 다른 종족도 에픽유닛의 존재가 그다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군심 에픽토르를 보고난 다음 왠지 약간 가능성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에픽 유닛은 워크래프트 4에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2는 공허까지 그런쪽으로 진행되는건 저는 그닥;;

모선은 몰랐을떄 무섭거나 상황 완전히 갔을때 무서운거지 알았을때 ㅎㅎ
솔직히 아비터가 더 효율적인데
모선 거의 그냥 공중 요닛 캐리어 빼고 다르게 하고 케리어보다 고급 유닛 넣자고 해서 넣어진 유닛
솔직히 아비터랑 스킬도 역활도 두개다 비슷하고

원래 모선도 다중으로 뽑을수있었고 블랙홀 그거만 한기만 할수있게 설정했다가 막상 테스트 중에 사기성(초창기) 떄문에 한기만 뽑을수있게 바뀐 유닛

근데 에픽이라는게 서사, 서사시 아닙니까
어쩌다 이런 뜻을 가지게 된거지 외국에서도 이러나

돌격/ 외국에서 들어온 말이죠 에픽

서사시나 전설에 나올것 같은 존재들처럼 강력한 능력을 가진 유닛, 캐릭터

예를들자면 아킬레스, 오디세우스, 헤라클레스 등등.. 동양쪽에선 관우나 여포? ㅋㅋ 이쪽은 서사시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D&D 에서는 20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에픽 캐릭터라고 부르구요

StarGG// 저도 모선의 역사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에픽유닛시스템이 제일 효율적이란게 아니라, 그 시스템의 정착가능성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아비터랑 비교하실 필요가 없죠. 엄연히 다른 유닛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