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떡밥을 보니 떠오르는 생각

어릴적에 만화로 보는 고구려사 만화로 보는 조선왕조 500년 이런 책을 엄청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국사라는 과목 자체를 엄청 좋아했는데 왜 이놈의 학교는 이과로 가면 국사 수업이 없냐구요. 국사공부가 어려운건 둘째치고 재밌잖아요? 마치 우주의 사진을 보는 것 처럼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을 간접 체험하는건데 어찌 재미없을수가 있나?

그나저나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하려는 높으신 분들도 참 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과거에 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데 역사를 안배우면 과거에 했던 실수를 또 저지를지 누가 앎?

일본처럼 세계사를 필수로 하려나 보죠
일리가

일본은 독도가 자기땅이다라고 역사수업까지 하는데
우리는 정작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밀어버림 이러니 역사를 중국하고 일본한테 뺃기고만 있지...

일본 국사 선택과목입니다, 세계사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