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박근혜의 신의 한수는 아무리봐도 부산임

문재인이 재대로 한방 먹은 케이스

 

사실, 문재인이 중역들 상대로 멋지게 이기고 국회의원 되는 스토리면 무난하게 다음 대권후보로 문재인이 되는건데

 

상대가 하필 손수조라는 듣보잡 여성의원인지라, 이기긴했는데 10%짜리 승리라 다음 대권주자될때 굉장히 곤란한 부분으로 올꺼임

 

('이기긴 이긴건 맞는데, 정치신인상대로 10%밖에 못이기는사람을 그것도 인지도도 떨어지는사람을 대권주자로 쓸수있느냐'라면서 민주당 내부에서 조낸깔꺼임)

 

 

 

진짜 이건 뭐 이겨도 이긴게 아닌 문재인 어쩔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전략공천으로 손수조는 무리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진짜 신의한수네요;;;;

전 박그네가 뭘 특출나게 잘했다고는 생각이 안들고 그냥 민통당이 똥을 싼거 같음;;;
내일 한명숙이 어떤 악숀을 취할지 궁금함

마더니스불곰님 / 솔직히 잘한게 맞긴해요.

왜냐하면 이번에 다 질꺼 이긴것도 이긴거긴한데, 이긴것도 진짜 아슬아슬하게 이긴게 몇개임....

저렇게 딱 이길수있는 카드의 수준으로만 골래 내세우고. 질쪽엔 빅엿선물도 계속 넣어둔거보면 진짜 이건 뭐 박근혜가 이를 갈긴 갈았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박근혜 솔직히 '정치'는 쩝니다. 그게 국가관리랑 연결 될지는 의문이지만

정치를 그렇게 심도있게 보질 못해서요;; 데헷

뭘 어디에 어떻게 했다라는게 잘 안보이는...

ㄴ 가령 이번 선거지 잘 보면, 질 동네는 한 20~30%이상으로 확실하게 지고, 이길동네거나, 경합 걸쪽은 대략 1~3%내외로 왔다갔다 하게 하며,

유력 대권주자들한테 질쪽이면 빅엿(이겨도 이긴게 아닌 신인들이나, 아예 버리는카드)선물을 던져주고말이죠.

훌라로 표현하면 패를 꺼냈을때, 박근혜는 언제나 상대보다 1~2정도 높은카드로 이기고, 질때는 상대가 카드 강한카드일때, 자기는 제일 약한카드중에 골라서 내보냈다는거죠.

ㄴ겉으로 보이는것 말입니다 경제만 해도 김종인씨는 정말 의외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래서 국민이게 경제민주화의 이미지를 심어주엇지만 처음부터 예상했던대로 팽당했죠 그런데 비례10-14에서 박근혜빼고 경제성향을보면....mb노믹스에 줄푸세 이런거 주장했던 사람들

올~
근데 문대성같은 패는 의외성인가 싶음;;
엄청 질이 않좋은 쪽으로 여론이 흘렀잖아요

ㄴ 문대성은 당선시킬려고 부산으로 내보낸거임.

그니깐 스타 보고 키운건데, 논문사건으로 고전한 케이스에요.

ㄴ스타로 당선된거라 치면 바그네가 잘했다고 할만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부산사람들은 빙다리 핫바지 같네요 -_-
부산살지만...

마더니스불곰님 / 솔직히 텃밭이니 별수없죠(................)

강남3구는 한나라당 간판만 달면 시체여도 당선될꺼라고 하는거랑 같은이론임....

쩝...
벌써 대선 결과가 눈에 보이는듯...
자야겠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