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확률이 꼭 테란한테만 좋다고는 볼 수 없는게

언덕 확률의 효과라는게 언덕위의 소수 병력이

언덕아래의 다수 병력을 거뜬히 맞상대해내는 그림인데,

지금까지의 양상에서는

언덕위에 소수 테란병력이 있을때

타종족이 딱히 언덕아래의 레인지 유닛으로 잡아내는 그림이 잘 없는듯

프로토스가 관문올인계열의 돌파를 시도할때 정도?

특히 저그의 경우는 테란상대론 딱히 바퀴/히드라가 언덕위를 때리진 않을테니.

오픈시즌때는 잃어버린 사원/쿨라스 협곡의 언덕때문에

바퀴가 언덕위를 때려야 했는데

지금 맵에서는 사정이 달라서..

저테전에서 저그가 대개 밀리유닛이라서 언덕확률은 별 상관없고 그보다는

언덕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가 영향이 있을듯.

오히려 역언덕에서 줄어드는 테란화력때문에 이득일지도 모름.

무엇보다도 언덕에 의한 밸런스라는건 맵에 종속되는 것이라

맵만 적절하다면 타종간 승률 자체가 기우는건 얼마든지 회피가 됨.

그러므로 진짜 문제는 어떤 종족에 유리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승률은 마찬가지일지라도 양상이 어떻게 변할것인가 하는것임.

이걸 적용했을때 가장 영향이 큰, 정말로 주목할만한 종족전은 테테전일것임

망할지 흥할지 그ㄸ나건 모르겠고 어차피 그렇게 바꿀일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