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 항상 필수로 뽑아야하다싶은 유닛인 의료선이 진짜 스2의 현상황에서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단 힐링능력때문이 아닙니다.
1. 공중시야
스2는 언덕이점이 없어서 시야만확보되면 아래서도 불리함없이 잘 싸울수 있습니다.
다른 종족은 언덕시야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테란은 의료선의 존재로 스캔없이도 부담없이 공중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언제든지 드랍공격가능
저프유저라면 누구나 의료선드랍에 치를 떨텐데요. 스1과 달리 의료선을 통해 언제든지 견제나 핵드랍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커지와 같은 유닛이 없어 상대는 의료선 드랍이 오는것을 알아도 밑에서 수비를할 순 있어도 내리기전에 잡아내는건 쉽지않습니다.
이런 특징이 항상 저프가 병력을 본진에서 진출하는걸 망설이게하고, 언제나 뒤를 의식하게하여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효과를냅니다.
그리고 테란병력의 움직임을 굉장히 자유롭게 해주죠...
이와같이 의료선은 단순히 메딕대신 힐을 해주는 유닛이 아닌 테란의 다양한 전략적 움직임과 시야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해주는 보배같은 유닛입니다.
그러니 테란들은 의무관징징따윈 아닥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