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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8 02:40:34 KST | 조회 |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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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수들도 스타일의 다변화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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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을 이기고 우승을하려면
해외선수들도 자기 스타일이 하나면 절대안되고 최소 세가지 이상은 만들어야만해요
스타일이 항상 비슷비슷하면 저격당하기 십상인지라
솔직히 헉은 이제 한국선수들과 실력면에서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보고
스테파노는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때도 있지만
근데 사실 우승이란게 실력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니까
송병구가 왜 그렇게 준우승만 줄창했는데
송병구가 실력은 진짜 좋은데 항상 무난한 스타일을 구사하다가 결승에서 탈탈털렸으니까
(준우승했던 경기는 전부 이런식으로 털렸고 오히려 우승했을땐 전진겟같은 허를찌르는 빌드를 많이씀)
헉이 비슷한 경우인데
헉은 여태 경기보면서 느꼇지만 빌드가 너무 비슷하죠
이 선수하면 이거다 같은 독특한 스타일이나 변화무쌍한 빌드같은게 매우 부족함
스테파노도 이런거때문에 저격당하는 모습을 종종보여줬었고
물론 제가 말하는게 결코 쉬운건 아님...... 국내 게이머들도 은퇴할때까지 이걸 못해서 ㅈㅈ치는 경우가 다반사니
다만 해외선수들이 우승까지하려면
단순히 연습량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의 스타일과 유연한 빌드가 필요하다고봐요
우승은 단순히 실력싸움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의 허를찌르고 평소와 다르게 하는 사람이 결국 웃죠
프로게이머간의 실력은 종이 한장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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