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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7 22:04:25 KST | 조회 | 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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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하는 심리는 본능임. 깨달으면 도박 할 맘도 안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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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력 대비 월등한 효과를 가져 올 걸로 기대할 수 있음. 기대 충족시 존나 기쁨.
2. 땄을 때, 그 판에서 긴장한 거 다 합친 거 만큼 거대한 안도감이 몰려옴. 쾌감 쩔어줌.
요게 흔히 알려진 도박의 기본 심리임.
하지만 여기에 사람들이 잘 생각 않는 제 3 요소가 들어감.
3. 잃을 때의 충격과 공포는 쉽게 잊혀진다.
거짓말인 것 같죠? 잘 따져 보세요.
여러분 존나 지랄 같이 실연했거나 뭔가에 대박 실망해서
가슴 아팠던 기억이 지금 얼마나 남아있나.
일부는 심지어 아름다운 추억으로 미화되어있기 조차 할 거임.
반면 레알 즐거웠던 느낌, 좋은 추억은 오래 갑니다.
기본적으로 여러분들 머리 구조가 미치지 말라고 저렇게 되어있음.
여기서 문제가 터짐. 도박은 저 낙폭이 존나 커요.
1, 2가 주는 행복이 존나 크고 그만큼 실망 시에 더 크게 아픈데,
문제는 실망 시의 감정이 지속시간 조ㅋ루ㅋ
그래서 도박 중독된 애들은 1,2 밖에 기억을 안함.
한 번 두 번 따본 사람들이 기어이 발을 못 빼는 것도 이 때문이고.
배팅 할 때 나한테 돌아오는 기대 금액 계산하고 도박 한 번 해보세여.
애초에 1이 성립이 안되고, 그에 따라 땄을 때 얻는 안도감 보다
뻔히 잃을 확률 존나 높은 거 알고 있을 때의 부담감이 더 커서 2가 성립이 안됨.
(추가 : 흔히 할 맛 안 난다, 안 땡긴다고 하는 그 현상. 제가 이걸로 친구 몇 놈 살려줌.)
친구들 끼리 고스톱 포카 치는 거 or 카지노 가서 하루 10 정도 버릴 생각으로 놀다 오는 거나
아니면 엑피 토토 같이 퍼주는 포인트로 노는 건 몰라도
걍 현물 배팅은 할 맘 자체가 잘 안 생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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