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럴때 자학적 인식이 나오는데

당시의 인식과 지금의 인식을 그대로 보면 곤란합니다

 

어릴때부터 유교 경전 외면서 자란 사람들이

 

한 번에 인식을 바꾸기란 쉬운게 아니었을 겁니다.

 

조선도 시간이 지나면서 독자적인 성리학적 인식이 발전했었고,

 

중국 다음으로 버금가는 국가라는 자부심이 있었으니까요.

당시 조선인의 세계관은 세계의 중심엔 중국이있고 그 옆엔 조선이있고 나머지는 전부 야만인이다.

사실 어찌보면

지금 인식만으로 그 당시를 보려고 하는 것도 결국 비판하는 대상과 똑같이 인식의 틀에 박힌거 아닌가 하는 망상도 들어요 ㅋㅋ

아름다움/산업혁명전까진 진짜 맞는말이였다는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