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택용이 '혁명가'라 불린이유.

진짜 그야말로 토스로 '혁명'을 킬으켰음.

 

당시 온겜에서 이윤열을 완전히 압도하고 로열로더로 우승한 마재윤의 토스전승률이 90%를 넘엇음. 단한번도 토스에게 진적이없고 다전제에서 강민에게 딱 한판졌을정도. 토스의 재앙이라 불림.

 

당시 마재윤은 스타판을 정복했을정도로 5연속 MSL결승진출 로열로더로 이윤열 커멘더 먹으면서 우승한 절대포스...

 

근데 생초짜신인인 그것도 토스로 결승에서 마재윤을  3:0으로 개바름..

 

진짜 이걸 생방으로 보던 저도 어안이벙벙... 1경기 마재윤이 개허무하게졌고 심지어 2경기도졋을때도 마재윤이 봐주면서한거겟지 남은건 다이기겟지 이생각을함...

 

커세어가 오버로드 찟고있으면 3방향에서 다크가 드론을 썰고있을때 그 소름돋음이란....

 

3;0이란 충격적 스코어... 모두가 어안이벙벙... 이 충격감은 역대 이스포츠판 최대의 충격으로 남음...

 

근데 왜 혁명가라 불리느냐?

 

이 3.3혁명이 저프전 트랜드 패러다임 자체를 완전히 뒤바꾸어놈. 이건 천지창조임.

 

코떡용이 더블넥이라는 저그전 최신 패러다임 빌드를 정착시키고 커세어 다크라는 비수류를 만들었음. 이빌드는 ㄱ예전에 토스들이 본진플레이만 하던거에서 저그전에 무조건 더블부터하는거로 완전 경기양상을 뒤바꾼 혁명임.

 

저프전은 김택용이전과 이후로 나뉨.

 

다시 이제동 이전과 이후로나뉨.

 

김택용이 커닥이후 커세어리버라는 10사기 빌드를 만들어냄에따라 김택용은 저그전 100%찍었음... 당시엔 저그로 김택용을 이길수있는사람은 '없다'정도로 평가됨. 커세어리버빌드는 커세어로 오버로드 찢고 셔틀리버로 견제하는거임

 

근데 전시즌 에버스타리그에서 송병구를 잡고 로열로더로 우승한 이제동이 저그펀 트랜드를 바꾸는 빌드를 들고와서 역대 저프전 최고의 명경기인 블루스톰에서 김택용을 개명경기끝에개바름...

 

기존 저그들은 마재윤 운영인 3해처리이후 뮤탈뽑는 토스전 운영인데, 이제동은 스파이어올리고 뮤탈안찍고 5해처리가서 드론더찍고물량폭발함 이게 현재 저프전 정석댓음

 

여튼 김택용은 혁명가임

커세어 다크 커세어 리버 더블넥 이런거 다 코택용이 써서 흥하기전부터 있던 전략들 아닌가여

2.69%

그냥 절대로 불가능해보일거같았던 왠 코큰 쩌리 얼굴 좀 생겼다 싶은놈이

결승전이 가까운데 푸켓여행가서 도발해놓고도

그 당시 플토전 최고 성적인 마레기 이겨서 혁명가 아님 ?

있었는데 그걸 정착화 시킨게 김택용. 김택용토스전에는 빌드도 정형화된게아니라 약간애매했었고 본진플레이하는 토스들이많았는데 김택용이후부터는 토스들이 다 김택용따라함. 오죽하면 엄웅이 이말을함.
김택용 전에는 토스들이 저그에게 매우 어려워하고힘겨워했는데 김택용 이후부터는 토스들이 기세가 살아나기시작하더니 저그를 얍살하기시작햇다고

하지만 최근들어 다시 토스는 저그에게 발리고있지 스1저그 개사기

리버 더블넥이란건 없고 커리 운영 말하시는 듯 이건 김택용이 처음 한건 아니고 강민이 처음 보였는데 김택용이 워낙 쩔게 잘해서 유명한거고 커닥도 원래는 있었는데 커세어로 오버로드 잡고 남은걸 다크로 몽땅 썰어버리는 올인성 전략인데 김택용이 이걸 커세어와 다크를 휘두르고 주도권을 잡는 운영식으로 바꿔버림

말은 재대로하죠.

프로토스는 두번 나누어집니다.

한번은 강민전후(리콜+아비터의 패러다임 제시)

한번은 김택용전후(3.3혁명)

솔직히 김택용전후로 나눌꺼면, 강민도 뺄순없습니다.

박지호 + 강민

박지호한테 배우고 강민을 존경한 결과 결국 커세어 운영을 완성시킴

아 꽃밭도 빼먹었구나...

강민 리콜 아비터 패러다임이랑 그 후 스타 토스판도랑은 전혀 틀린데 ㅋㅋㅋ
리콜 아비터가 대세가 된거도 토스 3강 체제일때 쓰였지..
박지호식 힘의 토스와 오영종식 올인 토스와 송병구식 적절한 토스라면 몰라

박완규가 이스포츠팬이된 경이가 바로이 3.3

대체로 비수류의 업적으로 토스가 저그전에서 더럽게 먹기 힘들었던 2멀티를 안정적으로 먹어서 저그와의 레어 테크 단계의 전투는 압도하고 후반 하이브 테크에서도 싸움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을 평가 받습니다. 굳이 커리 커닥이 아니라도 가능한 방법이죠. 그걸로 오영종이 입대전에 저그전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고요.

더블은 강민이고
비수류를 택신이 만든거
근데 용택이

포지더블은 그래도 강민이 정형화시켰는데
포지더블이후 빠른 스타게이트를 코가 정형화시킴
뭐 따지고보면 커닥도 기욤이 먼저 선보이기는 했지만 포지더블넥이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건 코의 업적이죠

코택용이랑 이제동 블루스톰 경기 정확히 어떤 리그 어떤 경기인지 알 수있을까요 도저히 못찾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