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칼로 남의 손을 베어보신분?

실수로 그런 적이 있는데

그 느낌을 떠올리면 지금도 섬뜩합니다

으우우......

내 손 베인건 별로 기억에 안남는데 유독 그 기억은 뇌리에 생생히 박혀있져

때문에 남들이 칼에 살짝 베인것만 봐도 온몸에 소름이 돋지요

근데 포경수술은 하셧나요?

별로 느낌이 없던데 아 그냥 아프겠다 정도;;
그리고 미안하다정도

커터칼은 아니고 예전에 일본산 세라믹 칼을 선물 받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요

그냥 슬쩍 손이 갔었던 듯 손가락 마디가 쩍 벌어져서 화들짝 놀랬던 경험이...

물론 통증은 벌어지고 나서 오던 후덜덜한 기억이...

추신 : 세라믹 칼 정말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