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전투견시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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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02 01:20:44 KST | 조회 | 371 |
제목 |
애시당초에 칼자루는 개스파가 쥐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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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욕을 먹고 별 손가락질을 다 당한다 한들 개스파는 국가 공인기관이지요.
이게 아주 결정적입니다.
지금 프로게이머 자격증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왜 케스파가 프로게이머에 자격증을 부여할 수 있느냐 하면 개스파가 국가 공인기관이기 때문이지요.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효력이 공인될 수 있는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겁니다.
얼마 전에 창설된 스2 연맹인가? 거기서 자격증을 발급한다고 하면 그게 공신력이 있을까요? 없지요.
심지어는 한국 게이머 자격증을 외국 사업체인 블리자드에게 주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건 주권 측면에서 봐도 당연히 현실성 없는 얘기구요;
케스파가 어디 소속인지는 모르겠는데 문화관광부라고 치면
가장 깔끔한 해결책은 문화관광부에서 개스파를 없애고 새로운 협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허나 그럴 가능성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이토록이나 머리가 아픈 것입니다.
문화관광부에서 케스파가 ㅄ인지 어떤지까지는 신경쓰지 않아요. 문광부 입장에서는 엄연히 현재 존재하는 협회를 없애고 다른 새로운 협회를 만들 이유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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