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 기사에 실린 말 자체가 틀린건 아니죠

라는 여론이 바로 그 기사를 쓴 기자가 원하는 바죠

기자의 여론몰이의도와는 별개로 이 판의 관계자들이 문제의식은 좀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봐서요.

본인이 틀렸다는데 다른 사람이 맞다고 할 여지가 영...

ㄴ그거 모르는 관계자 아무도 없고 모르는 팬 아무도 없어요

저런 기사와 이런 여론이 게임과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만 안좋게 만들어버리는거죠

현실이 그런데 어쩌겠음.

ㄴ 밑에 제 글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밝혔듯, 저 역시 이번 장민철 기사 의도 자체는 게임때리기에 편승한 저급한 여론몰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프로게이머 때릴 시간 있으면 다른 전문직종의 어두운 면도 조명하라고 썼죠. 여기다 쓴다고 기자가 들어처먹진 않겠지만.

ㄴ어쩔수 없는거 아는데 그런 여론이 그들이 원하는 바에요 저런 기사를 쓴 기자를 욕하면서도 이러니저러니 하면서 우리도 동조하는 셈이 되는거죠

언론의 힘과 무서움이라는게 이런거겠죠 하다못해 이런 점이라도 알아야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