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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9 20:53:14 KST | 조회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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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자랑 윤영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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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 윤영서(슬레이어스)가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
윤영서는 29일 핫식스 GSL 시즌1 코드A 3라운드에서 박현우(스타테일)를 2:0으로 격파했다. 2011 GSL Nov에서 코드S였던 윤영서는 코드A로 내려오자 마자 곧바로 코드S에 복귀하는 기쁨을 누렸다.
곧바로 코드S에 복귀하게 됐다. 기분이 어떤가?
처음에 세팅할 때 컴퓨터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을 했다. 컴퓨터를 바꿔서 경기를 했는데 옵션을 평소와 다르게 하고 게임을 했다.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상대가 박현우였다. 지난 GSTL에서 4킬을 했는데.
핀란드에 있을 때 그 소식을 접했다. 나는 한국 선수들과 연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박현우 선수가 4킬을 했다고 하니 걱정이 됐다. 하지만 그래서 더 기분이 좋다. 프로토스를 이겨서 더 좋다.
어셈블리 윈터에 다녀왔는데 어땠나?
분위기 정말 좋고 괜찮았던 것 같다. 하지만 광속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최)성훈이 형이 워낙 잘하셨고 나는 컨디션 관리를 잘하지 못했다.
광속 탈락한 뒤에 무엇을 했나?
선수들끼리 모여 있는 곳에 PlayXP 같은 커뮤니티를 보고 있었다. 그 때 박현우 선수의 4킬을 확인했다. 디스이즈게임에서는 인터뷰를 봤다.
2세트에서는 스캔 활용이 좋았다.
황혼의회가 시선에 들어왔는데 로봇공학시설은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 증폭이 돌아가고 있길래 수상함을 느꼈다. 상대가 관측선을 대동한 점멸 추적자일 때는 그냥 앞마당을 들어버리는 것이 좋다.
승격강등전을 안 하게 됐다.
서울에 안 와도 되어서 좋다(웃음). 승격강등전은 어렵기도 하다. 이제 코드S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슬레이어스가 GSTL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 힘을 보태고 싶지 않은가?
응원을 열심히 할 것이다(웃음). 연습도 열심히 도와줄 생각이다.
다음 시즌 코드S 목표는 무엇인가?
상대들이 나와봐야 목표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8강에 가서 잔류를 하고 싶고 명성도 높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연습을 도와주신 제넥스 박준성, Clash 강은묵 선수에게 고맙다. 오늘 경기장에 함께 와주신 (임)요환이 형과 홍승표 코치님, 류원 코치님께 감사 드린다. 응원해주신 노스 클랜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 노스 클랜 파이팅!
은묵이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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