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국물녀사건이 머임?

동영상 보니 어디서든 흔히 볼수 있는 실수 같은데.

 

이게 무슨 사건까지 됨?

첫번째 기사가 애엄마의 입장에서 쓴 기사로..

어떤 사람이 자기 아이한테 뜨거운 국물을 뒤집어 씌워서 화상을 입혀놓고 도망갔다는 식으로

쓰여진 기사였죠

저 애새끼 엄마가 '자기 아이 얼굴에 테러한 여자 찾는다' 이런 식으로 글 올려서
피해자가 졸지에 개념없는 테러범 됨

애가 깝치다 얼굴 화상입음 가해자는 당황해서 자리에서 후다닥 없어짐
애가 깝치다 잘못한 건데 안도와주고 회피한 가해자에게 질타가 이어짐
보다못한 가해자가 경찰 자진출두 자기는 피해자라고 함
피해자가 맞긴한데 안도와주고 자리피한거에 대한 용서가 안됨

모 커뮤니티에 어떤 분이 글을 남김. 아마 그 애 이모라고 했던거 같음. 쨌든 그 분이 쓴 글에는 엄마가 아이랑 밥을 먹으러 갔고, 아이가 숟가락인가? 물떠온댔나? 애가 들떠서 하는거 보면서 기분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리고 보니까 자기애가 울고 있고, 주위 사람들이 물뿌리고 그랬다함. 근데 그 국물 들고 있던 여성 분이 자기도 화상 입었다고 애는 별로 신경도 안쓰고 그냥 쑥 사라져버렸다고 주장했었음

근데 CCTV보니까 그게 아닌거죠

자리피한거에 대한 용서가 안되다니 제가 알고 있는거랑 다름. 영상만봐도 그냥 애가 부딪히고 그냥 도망감. 그리고 피해자(종업원)은 화상을 입은 상태라서 당장 조치받은 것임

당장 내 손이 화상인데 애를 챙길 겨를이나 있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