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G 참가 선수들, GSL코드A 출전 문제 없다
MLG 윈터 아레나 대회 참가를 위해 뉴욕에 머물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GSL 코드A 출전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종현, 최연식, 이동녕, 김학수 등 GSL 코드A 24강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일정이 28일(화)에 잡히면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보였다. 이 선수들의 애초 귀국 일정이 28일 저녁이었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자신의 일정을 미국에 도착했을 때 확인할 수 있었고, 이후 GSL 출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크게 낙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LG 측은 선수들의 GSL 출전에 도움을 주고자 미리 예약해 둔 비행기 편을 취소한 후 새롭게 예약을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GSL 코드A 24강 경기를 가지는 4명의 선수는 28일 오전에, 그 외 선수들은 예정된 시간에 한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MLG의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MLG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SL 측이 선수들에게 세부 일정을 알려 주지 않아 이런 문제가 나타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각 팀에게 GSL의 경기 일정을 통보하는 이준호 심판의 말은 달랐다. 이준호 심판은 “상대 선수와의 대진이 완성되었을 때 각 팀의 감독들에게 일정을 알려줬으며 그 시기는 선수들이 출국하기 전이다. 그리고 일부 팀에서는 감독이 먼저 MLG 측에 항공편 시간을 변경 요청하기도 했다. 선수들이 경기 일정에 대해 몰랐다는 것은 감독들과 선수들의 소통 착오로 생긴 일로 보인다.”며 뒤늦게 일정을 통보했다는 MLG 측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MLG는 GSL 코드A 24강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비행편 추가 예매를 위해 약 $4,000, 우리 돈으로 약 450만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확인 됐다.
난 궁금한게 어떻게 선수들이 팬들보다 자기 스켸줄을 더 모를수가있는거지.. 까는건 아닌데 좀 이해가 안감..
출처-http://leveltory.com/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