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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27 22:13:56 KST | 조회 | 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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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은 2009년에 msl4번째 우승할 가능성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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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 박재영 잘 잡고 올라와서
8강 상대가 허영무였죠
당시 허영무는 테란전 최강이었습니다
(송병구가 4강갔지만 당시 송병구 테란전은 엄청 슬럼프 시기)
모두가 허영무 3:0 승을 예측했죠
그래도 사람들이 죄다 이윤열 응원하죠
(그때 현장분위기든 인터넷이든 장난 아니었습니다..
진짜 유일하게 남은 올드가 이윤열이라)
1세트를 운영으로 이윤열이 이겨버립니다 ;
근데 2,3세트 날빌 연속으로 맞고 패배
문제는 3세트는 이윤열이 프로브 지나가는걸 보고도
집중력때문에 그걸 보지를 못했죠
만약 그거 봤으면 이윤열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4세트 전진 투팩으로 승리
5세트에서 유리하던거 견제에 휘둘리고
운영 싸움끝까지 갔는데 결국 2:3 패배..
그때 이겼으면 4강이 당시 테막진행중이던 송병구에.. 결승상대가 당시 테막 박찬수였음을 감안하면..
진짜 그때 이윤열은 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 한끝차로 못올라갔죠
이윤열도 자기 게이머 인생 모든걸 걸고 준비했는데 져버렸고
그때 이윤열이 울었을 겁니다
그 뒤로 완전히 추락해버리죠
뭐 오랜기간 침체한후에
프로리그 복귀해서
프로리그 4연승을 찍고 되살아날때
스2 선언하고 은퇴해버립니다..
만약 그때 이윤열이 msl 4번째 우승먹고
스타리그 + msl 통산 7회 우승해버렸으면..
지금도 이윤열과 비슷한 커리어는 이영호밖에 없는데..
저도 그때 이윤열이 분전끝에 진게 정말 아쉬웠었는데..
아..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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