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박지수선수는 스1시절 운이 좋았는듯...

비하하는 발언은 절대아닌데, 1군인데다가 주전급이고 잘하는선수긴 한데... 너무 타이밍이나 날빌류에 특화된 기분이 적잖았음... 2008년도에 아레나 우승할땐 진짜 거의 기적과도 같은일이라고봄...(3.3혁명에 비하면 기적도 아니지만) 작년말에 짝지가 우승한것보다도 훨씬 의외의 느낌이었다랄까... 그 우승때 외에는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특출나게 활약한적이없으니... 그냥 이름날린 테란중 한명인 정도랄까... 아레나 우승하고 그 후 상승세 잠깐 탈때의 임펙트가 굉장히 크긴컸음.. 솔직히 ㅇㅇ

스2로 넘어온 선수들중 최근에 가장 스1에서 뛰어났던, 박지수, 고석현, 정종현 세선수의 스타일을 보자면 박지수와 정종현은 거의 극과극인듯? 고석현은 반반이고ㅋ

2008때 리그우승때 보셧는지는 모르겟지만 그때만큼은 정말 장난아니엇음 그때 8강인가 4강에서 김구현과의 혈전을 보면 아실거임 그때는 정말 잘햇음요 ㅎㅎ 물론 금방 하락세를탓지만요 ㅎ 그때만큼은 포스가 잇엇어요 ㅎ

ㄴ ㅇㅇ 진짜 보고도 믿겨지지가 않았음ㅋ

짝지는 원래 잘했음 기본기도 탄탄하고 박지수 스타일 아님

ㅇㅇ 짝지는 오히려 운영형 스타일쪽에 가까운듯

진짜 김구현전에서 김구현분명 다이겻어야하는경긴데 거기다 그때 김구현이 정말 테란전 극강을달릴땐데 정말 소수탱크 벌처컨 전술운용이 정말 상상을 초월햇엇음

스타일만 보면 정종현은 단단한 수비형 운영형 이였고 물론 그 부분에서 최고조는 못 됬지만 나름 활약 했고 박지수는 타이밍에 모든걸 걸던 선수

기존의 진영수나 토스전 임요환 등 날름 타이밍에 뛰어난 선수들 있지만 박지수만큼 타이밍에 올인한 선수가 없죠

그리고 08년도에는 실력이나 운보다는 감각이 가장 최고조였을때라고 봐야한다고봄
아무튼 운어쩌고 해도 이영호 이제동 거의 셧다운으로 이기고 올라가는건 힘들어서

뭐 솔직히 화승에서 트러블 생겨서 떠나지 않고 그대로 계속 있었으면 최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활약하면서 버티고 있었을텐데 kt 이적후 스타일 바꾸다가 망해서 은퇴~

고석현도 상당히 공격적인 선수

진짜 박지수, 박성균 두명은 우승할때쯤에만 반짝하고 사라진듯한 아쉬움들이 많은 선수들...

운이없는 선수같아요 KT롤스터의 지금활약이 잇게한 테란코치 김윤환에 의해 더이상 타이밍보다는 계속해서 이영호식 스타일의 운영을 강요받은게 컷죠 ㅠ 정말 아쉬움 차라리 더욱더 갈고닦앗으면 그래도 1~2년이상 더 잘햇을것같은 정말 감각하나는 뛰어난선순데요 ㅠ

박지수 선수가 괜힌 KT숙소를 박차고 나간게 아니었군요 ㅠㅠ

다른 아쉬운 부분들은 많았어도, 적어도 우승한번으로 명성을 얻었으니..ㅋ 다른 테란선수들중에 우승못한 선수들도 아직 많은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