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02-27 09:47:33 KST | 조회 | 208 |
제목 |
집정관이 기회비용이 없는건
|
유저들이 울레기처럼 집정관이 가치를 잃는게 싫었기 때문에 중간부터 기획을 틀어버린 사례임.
또 프프전의 영향이 분명하게 있음. 프프전에서 템테크는 허리층이 상당히 부실했기 때문에.
초창기 잉정관은 분명 기획부터 재활용 유닛에 불과했고, 블쟈는 부적을 뺏고 폭풍을 너프하는 대신 집정관에 힘을 싣어줬음. 양쪽 모두 가치를 잃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서.
그렇다고 지금 집정관이 세다고 하여 고위기사가 전장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가? 전혀 그렇지 않음. 상대 유령 비율에 맞춰 집정관와 고위기사의 숫자를 조율하곤 함. 집정관이 그렇게 오버파워라면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번거로운 폭풍업따윈 생략하고 집정관 합체만을 고수할거임. 그렇지 못한 이유는 8가스 10관문 이상이 안정화 되기 전엔 온니 집정관같은 체제를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극후반에 땡집정관 거신같은 조합에 밀리는건 토스의 기괴한 차관시스템과 팩토리라는 허리라인이 부실함이 맞물려서 일어나는 현상이지 그 유닛의 가치가 지나치게 효율적이기 때문이 아니라고 봄.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816898
이 글과는 역으로 해당하는 글이지만, 징징분들은 이글이 참 괜찮으니 읽어봤으면 좋겠음미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