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대한 첫날부터 밥 왕창 퍼다 먹음 ㅋ

점심을 안 먹고 들어와버려서.. 저녁 반찬은 개 ㅄ였는데 (명태살튀김+머스타드,무된장국,김치,또 뭐더라 쨌든 존1나 맛없음)  그래도 배고프니까 밥 엄청 퍼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뉴판에 수요일이랑 일요일에 햄버거가 있길래 오 저거 뭐지 아 수요일에 입대할껄 했다가 모든 부대에선 일요일과 수요일에 햄버거를 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좋아함 ㅋ (근데 군대리아는 좀 맛없었는듯. 먹는 방법을 몰랐으니 ㅋ 짬 차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 알게되고 좋아하게 됬다가 그것마저 질려서 안 먹게됨)

설거지는 그땐 자기가 안하고 식사당번하는애들이 해주는 시스템이라 설거지도 안하고.

(신교대에서 훈련소로 옮기고 나서는 하게 됬지만.. 후반기 교육때 또 안하게됨 ㅋㅋㅋ그러다 자대에서 다시하고)

갑자기 게시판에 군대 얘기 나와서 올려봅니다. 이젠 뭐 토나오고 이런 감정도 없네요.

 그냥 아련한 악몽 추억일뿐.

다시 나온 군대떡밥

참고로 저는 군대리아 나오면 식판 반찬 놓는곳중 (반찬1) (반찬2) (반찬3)
중에 2에다가 샐러드 받아놓고 1이나 3에 패티 놓은 다음에 남는데다가 우유 부어놓고 쨈만 빵에 발라서 뜯어서 우유에 적셔 먹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드셨나요?? ㅎㅎ